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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북도, ‘K-유학생’ 우즈베키스탄 유학설명회 개최

해외 우수 인재 유치로 지역소멸 위기 극복과 경제발전의 새로운 활력 창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성용 기자 | 충북도는 인구 절벽에 따른 지방 소멸 및 대학 위기의 돌파구 마련을 위해 추진 중인 '충북형 K-유학생 제도'의 일환으로 현지시간 16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유학설명회를 열며, K-유학생 해외 유치 활동의 첫 발을 내딛었다.

 

우즈베키스탄의 수도 타슈켄트 한국교육원 강당에서 진행된 유학설명회에는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황윤원 중원대 총장, 정기신 세명대학교 국제교류처장, 유영오 충북보건과학대학교 국제협력실장, 팽주만 타슈켄트 한국교육원장 및 학생 200여 명 등이 함께했으며, K-유학생 설명회를 열고 사업에 대한 홍보 및 대학-학생 간 1:1 상담 등 유학생 모집 활동을 펼쳤다.

 

우즈베키스탄은 유라시아 내륙교통 요충지이자 중앙아시아 최대 인구를 가진 곳으로, 평균연령이 29세로써 젊은 층이 두터워 해외 유학 수요가 많고, 한국 드라마․가요 등 K-culture 호응이 높아, 충북 도내 전체 유학생의 15%를 차지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해외 우수 인재들을 도내에 유치하고 지역 정주까지 실현시켜 충북의 학령인구 급감에 따른 대학의 위기를 해소하고, 산업체의 만성적인 인력난을 타개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설명된 충북도의 K-유학생 사업 기본방향은 각 대학의 개별 유학생 유치 활동을 충북도가 통합 지원하여 행정력 소모를 줄이고 모집의 효과성을 높인다는 점과 도내 유학생들에게 양질의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여 일·학습 병행 체제를 구현한다는 것이 핵심이다.

 

김영환 지사는 “인구 감소 추세로 지역 대학, 산업체가 큰 위기를 맞고 있다”라며, “충북도 전체의 경쟁력 약화 및 지역 쇠퇴가 우려되는 시점에서 해외 우수한 인재의 도내 정착을 유도하는 유학생 유치활동이 중요한 대안이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뛰어난 외국인들이 도내 대학에서 학업하고, 도내 기업에서 일할 수 있도록, 도내 대학‧기업 등과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등 유학생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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