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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가 시공중인 서초구 잠원동 ' 포스코이앤씨 ' 재건축 공사 현장에서 하청 노동자 사망사고

중대재해로 묶인 재건축, ' 포스코이앤씨 ' 현장의 안전 문제
노동자의 목숨이 끊긴 잠원동 사고, 고용노동부의 긴급 대응
포스코이앤씨 , 안전관리 부실 논란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조성범 기자 |  포스코이앤씨가  서초구 잠원동에서 시행 중인 재건축 공사 현장에서 22일, 50대 남성 A씨가 넘어지는 철제 구조물 H빔에 부딪혀 사망하는 불행한 사고가 발생했다.

 

이번 사고로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해당 건설사는 중대재해처벌법의 적용 대상으로 지정되었으며, 공사 규모는 50억원 이상으로 평가되고 있다.

 

사고 발생 즉시 노동부는 서울지방고용노동청 광역중대재해수사과 및 건설산재지도과의 협력을 통해 사고 내용을 신속히 확인하고 작업 중지 조치를 취했다.

 

앞으로는 사고의 원인을 규명하고,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법 위반 여부에 대한 조사에 즉시 착수하여 엄중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2024년 3월, 포스코그룹의 CEO들이 다시 한번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재신임 여부를 가리기 위한 보이지않는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특히, 이번에는 한성희 포스코이앤씨 대표가 '5연임'에 도전하여 주목받고 있다.

 

포스코그룹은 다른 기업들과는 달리 임원 임기를 1년으로 짧게 설정하고 있어, 매년 재신임 프로세스가 이루어지고 있다. 한성희 대표가 5연임에 성공한다면, 그는 정동화 전 포스코건설 대표이사 부회장과 함께 역대 두 번째로 장기간 CEO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이번 연임에는 지주회사인 포스코홀딩스의 CEO 선임 규정 변경이 불투명한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현재의 CEO 선임 규정에는 '현직 우선 심사제'가 명시되어 있어, 현직 CEO가 연임 의사를 밝히면 해당 CEO는 단독으로 우선 심사를 받을 수 있는 제도를 도입하고 있다.

 

포스코홀딩스는 이러한 규정 변경을 검토 중이며, 이번 사고로 인해 한성희 대표의 5연임 도전이 어떤 방향으로 전개될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결정은 포스코그룹의 경영 체제에 대한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되며, 업계와 투자자들은 이에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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