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성용 기자 | 사단법인 홍난파의 집은 지난 10월 12일 오후 7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2023 홍난파가곡제 금강에 살으리랏다‘ ‘봉숭아 물들이기’를 개최하여 성황리에 마치었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 (사)난파기념사업회 등이 후원해, 가곡 ‘봉선화’ 작곡가 홍난파의 음악세계를 조명했다.
1부 행사 -금강에 살으리랏다 / 홍난파 - 오케스트라 서곡. 첫사랑 / 김효근 - 메조소프라노 에스텔라
그대 창 밖에서 / 임긍수 - 테너 김동원. 신아리랑 / 김동진 - 소프라노 최예슬. 고향생각 / 현제명 - 테너 이현. 보리밭 / 윤용하 - 바리톤 박경준. 사랑하는 내 님이여/ 신귀복 - 소프라노 임청화
사공의 노래/ 홍난파 - 바리톤 고성현. 비목 / 장일남 - 바리톤 고성현. 청산에 살리라 / 김연준 - 바리톤 고성현. 고향의 노래 / 이수인 - 홍난파합창단. 그리움&사랑 / 소프라노 유소영, 홍난파합창단
2부 행사 - 별 · 아무도 모르라고 · 고향의 봄 / 철원소년소녀 합창단. 봉선화 / 홍난파 - 국악인 오정해. 배 띄워라 /박범훈 - 국악인 오정해. 홀로아리랑 /한 돌 - 국악인 오정해. 산노을 / 박판길 - 테너 이현. 코스모스를 노래함 / 이흥렬 - 소프라노 최예슬. 척 / 윤준경 시, 정덕기 곡 - 테너 김동원. 그대있음에 / 김순애 - 소프라노 유소영. 신고산타령 / 함경도민요-바리톤 박경준. 내 마음 그 깊은 곳에 / 이안삼 - 소프라노 임청화, 테너 이현. 산이 날 부르네/ 정영택 – 남성4중창단 ROPEKA. 장안사 · 그리운 금강산 – 남성4중창 ROPEKA. 옛동산에 올라 / 홍난파 - 난파합창단. 금강에 살으리랏다 / 바리톤 고성현, 난파합창단.
이날 ‘금강에 살으리랏다’는 오케스트라 ‘아파쇼나타’(지휘-양승열)의 연주로 시작으로 막이 올랐고, 소프라노 임청화와 유소영 최예슬, 테너 이 현과 김동원, 바리톤 고성현과 박경준 등이 무대에 올라 화려한 가을 음악회를 이끌어 내었다.
이번 예술 총감독으로 행사를 진행한 백석대학교 임청화 교수는 “이번 ‘금강에 살으리랏다’ 행사를 진행하면서 이번 행사를 계기로 세계 속에 ‘K-컬처(한류)’란, 큰 물결이 새로운 가치와 독창성을 인정받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고, 소귀의 목적을 당성했고, 아름답게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며, 이번 가곡제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관심 가져 성황리에 성료 됨에 감사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