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이권희기지의 사회포커스] 행정안전부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한다.
그간 지역별로 추진해 오던 다중이용시설 방역과 마스크 제작, 격리자 지원 등의 자원봉사활동을 「안녕 봄 캠페인」, 「착한 소비운동」, 「안녕한 한 끼 드림사업」 등 3가지로 체계화하여 전국으로 확대 추진한다.
안녕! 봄 캠페인은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담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안녕키트’와 의료진 등 현장 대응 인력을 대상으로 ‘응원키트’를 전달한다.
그리고 착한 소비 운동은 지역농산물 판매촉진과 지역상품권 사용캠페인으로 진행한다. 지역의 특산물 중 소비촉진이 필요한 품목과 생산자를 선정하여 자원봉사 네트워크를 활용한 홍보 활동을 통해 소비를 유도한다.
아울러, 지역상품권 사용 활성화를 위해 ‘지역사랑 5% UP 캠페인’을 펼치고 급여의 5%를 지역상품권으로 구매하는 서약 릴레이를 통해 중소기업 상품홍보와 구매 운동으로 지역경제 살리기에 힘을 보탠다.
안녕한 한 끼 드림 사업은 민간 무료급식소 운영 중단으로 결식 위험에 놓인 노인과 장애인 대상 도시락 배달사업이다. 급식이 중단된 민간 무료급식소를 파악하여 운영을 지원하거나, 전국 노숙인시설협회와 연계하여 서울, 대구 등 전국 12개 지역 노숙인들에게 도시락 등 대체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행안부 재난관리실장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마스크 제작‧ 약국 지원‧다중이용시설 방역 등에 지금까지 참여한 43만여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코로나19의 종식을 위해 국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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