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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남북한 무기 철수, 총 사라진 '공동경비구역'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남북한 모두 무기를 철수시키고 공동경비구역을 일반에 개방했다. 
 
공동경비구역 JSA 경비병들이 경계 근무를 서고 있지만, 허리에 권총은 볼 수 없다. 
 
바라보는 방향도 군사분계선 북쪽이 아니라 남쪽이다. 
 
2년 전만 해도 방탄 헬멧에 권총으로 무장했던 병사들, 이젠 아무 무기도 없다. 
 
북한 병사들의 허리에서도 권총이 사라졌고, 복장도 달라졌다. 
 
남북한의 경비초소 9개는 폐쇄됐고, 지뢰도 제거됐다. 
 
이 모든 변화는 JSA에서 무기를 철수하기로 한 남북 군사합의에 따른 것이다. 
 
어제부터 민간인들의 견학도 시작됐다. 
 
남북정상이 나란히 걷고 한반도 평화에 대해서 대화를 나눴던 이곳 도보다리도 처음으로 민간인에게 개방됐다. 
 
그러나 여전히 군사분계선을 자유롭게 오갈 수는 없다. 
 
남북한이 JSA 안에서만큼은 분계선을 없애고 자유롭게 오가기로 합의했지만, 실무협의가 중단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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