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4.05.04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인천 2.1℃
  • 흐림수원 3.7℃
  • 청주 3.0℃
  • 대전 3.3℃
  • 대구 6.8℃
  • 전주 6.9℃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여수 8.3℃
  • 흐림제주 10.7℃
  • 흐림천안 2.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국제

"브렉시트 운명, 영국에 달려 있어"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유럽연합 지도부가 영국의 EU 탈퇴는 전적으로 영국에 달려 있다면서, 오는 10월 31일까지 영국이 EU를 탈퇴하지 않을 경우 브렉시트 시한을 또다시 연기할 가능성을 내비쳤다. 
 
도날트 투스크 EU정상회의 상임의장은 최근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의 유럽의회에서 열린 브렉시트 토론에서 "모든 사람이 브렉시트에 대해 지쳐 있지만 이것이 '그만 끝내자'라고 말할 수 있는 변명은 되지 못한다"고 말했다. 
 
장클로드 융커 EU 집행위원장도 이날 영국이 언제, 어떤 모습으로 EU를 탈퇴할 것인지는 영국에 달려 있다며, "EU는 회원국을 발로 차서 쫓아내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EU와 영국은 작년 11월 영국의 EU 탈퇴조건을 담은 브렉시트 합의문을 타결했지만 영국 하원은 지금까지 세 차례에 걸쳐 브렉시트 합의문 승인투표를 부결시켰다. 
 
이로 인해 EU 정상들은 당초 지난 3월 29일로 예정됐던 브렉시트 시한을 4월 12일로 1차 연기했고, 진전이 없자 지난 10일 또다시 오는 10월 31일로 장기간 연기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고양시의회,'CJ라이브시티 공사재개를 위한 협력․지원 촉구 결의안'채택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주기범 기자 | 고양시의회 이철조 의원이 대표발의한 'CJ 라이브시티 공사재개를 위한 협력·지원 촉구 결의안'이 5월 3일 열린 제28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철조 의원은 결의안에서 경기도에 ▲국토부 산하 PF 조정위 조정안 적극 수용 ▲시공사와 적극 협력 ·지원하여 공사가 재개될 수 있도록 대책 마련을 촉구했으며, 고양시에는 ▲신속한 한류천 공사 추진 ▲공사시간 동안 CJ라이브시티 부지활용 방안을 적극 수용할 것을 촉구했다. 경기도 공모사업인 CJ라이브시티 사업은 당초보다 인허가가 늦어지고 코로나로 인해 공사가 지연되며 원자재와 인건비가 상승하여 시공사와 건설사 간 공사비 이견이 발생했으며, 한국전력 공사에서 대용량 전력공급 유예 통보 등으로 2023년 4월부터 사업이 중단됐다. 그러나 일각에서 최근 경기도가 감사원에 국토부 PF 조정위원회의 조정안에 대한 감사원 사전 컨설팅을 요청한 것을 두고 지금까지 수년에 걸쳐 지속적인 대책 마련을 요구했던 경기도가 사업 재개를 위해 전향적으로 태도를 변화한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오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