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4.05.03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인천 2.1℃
  • 흐림수원 3.7℃
  • 청주 3.0℃
  • 대전 3.3℃
  • 대구 6.8℃
  • 전주 6.9℃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여수 8.3℃
  • 흐림제주 10.7℃
  • 흐림천안 2.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국제

베트남 국립건축연구소-LBN홀딩스, 업무협약 MOU 체결

도시개발계획 및 설계관련 프로젝트 협력
공동 연구팀 구성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창주 기자 | 베트남 국립건축연구소는 LBN그룹과 지난 7월 21일 하노이 국립건축연구소에서 건축, 도시 개발 계획 및 설계 분야와 관련된 양측의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MOU를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국립건축연구소 측에서 Mai Thi Lien Huong 원장, Vu Dinh Thanh 부원장, Trinh Hong Viet, Ta Thi Hoang Van등이 참석했고, LBN그룹 측에서 LBN ENC 김양진 회장, 전인호 부회장, 황재환 상무, 계열사LBN Plant 이승규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국립건축연구소는 베트남 건설부 산하 기관으로서 전국의 국가 관리 자문, 건축 설계, 도시 계획 및 설계 자문, 경관 설계를 수행하고 있다.

LBN그룹은 건축, 건설계획, 도시개발, 스마트시티 설계, 폐기물처리, 통신망 최적화, 방송, 풍력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연구와 투자를 추진하고 있다.

 

 

이날, 국립건축연구소 측은 국립 건축 연구소의 직능, 대표 건물, 과학 연구, 응용 연구 및 지난 몇 년 동안 많은 성과를 거둔 연구소와의 국제 협력 파트너들을 소개했다.

Mai Thi Lien Huon원장은 LBN그룹 측의 내용들은 매우 창의적이고 실용적이라고 교류 제안에 관심을 표명하며, “국립건축연구소는 베트남의 건축 표준과 규격을 보완하고 기후 변화에 대응한 건축물의 마감재를 보완하기 위해 건축에 과학기술을 적용하는 연구에 매우 관심이 있다” 라고 말했다.

 


한편, LBN ENC 김양진 회장은 건축, 설계, 기획, 컨설팅, 전문가교육, 응용과학 연구 분야의 협력을 강조하며, 베트남 정부가 지원하는 프로젝트와 프로그램, 특히 양측이 관심을 갖고 있는 건설업 관련 정책 및 문서 시스템 구축, 연구 경험 등을 토대로 양측의 포괄적 협력협정(MOU)을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LBN Plant 이승규 대표이사는 "지진에 대한 내구성과 내염성, 부식성이 우수한 유리섬유보강근(GFRP)이라고 불리는 유리섬유 강화 플라스틱 기술을 적용해 민간 건설 분야에 널리 활용돼야 한다"고 소개했다.

 

LBN ENC 전인호 부회장은 도시지역 건축설계와 기획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며, “설계 계획에서 유산가치를 보존하는 문제는 설계에서 매우 중요하다. 베트남-한국 건축 정체성을 구축하기 위해 문화적, 건축적 가치를 보존하고 문화교류 활동을 활성화하는데 협력해야 한다” 라고 말했다.

 

베트남 정부는 친환경, 에너지절약, 녹색자재 사용 트렌드에 따른 건축설계를 통해 건설산업의 녹색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국립건축 연구소와 LBN그룹의 협력은 그동안 베트남 정부와 한국 정부에서 언급해온 건축-계획 분야의 협력 관계를 입증한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함평군, 한빛원전 계속운전 관련 주민공람 기간 연장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전남 함평군은 “한빛원전 1·2호기의 계속 운전과 관련한 방사선환경영향평가서(RER) 초안에 대한 주민공람 기간을 5월 13일까지 10일간 연장한다”고 3일 밝혔다. 한국수력원자력(주)에서는 한빛1,2호기를 10년 연장 운영하기 위해 계속운전으로 인한 방사선 환경 변화에 대한 안전성을 입증하는 문서인 RER 초안을 마련했으며, 이와 관련 함평군에서는 3월 29일부터 5월 3일까지 주민공람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지난 4월 25일 실시한 다자간 간담회에서는 모두가 한목소리로 방사선환경영향평가서 용어의 난해함을 문제점으로 지적했으며, 4월 30일 공람 대상 지역 이장과 군민의 연서로 주민숙원사업 지원 등 건의와 함께 공람 중지를 요청하는 청원서를 함평군에 제출했다. 함평군은 본 사안에 대한 보다 많은 군민 의견의 수렴을 위해 10일을 연장한 총 45일간의 주민공람 실시를 결정했다. 김재곤 안전관리과장은 “군민의 다양한 의견이 방사선환경영향평가서에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5월 13일까지 공람을 연장하게 됐다”며 “주민 요구사항에 대한 한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