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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이란, 이슬람혁명 40돐 기념… 미국에 시위

      

이란 전국 여러 지역에서 11일 이슬람혁명 40돐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이란 정계와 군계 지도자는 미국에 강경한 자태를 보일 것이라고 선포했다.

이란 국가텔레비죤방송국은 수백만명이 기념행사에 참가하여 미국과 이스라엘 반대 구호를 웨치면서 이 두 나라 국기를 불태워버렸다고 보도했다.

수도 테헤란에서는 많은 민중들이 시중심의 자유광장에 모였다. 이란 대통령 하산 로하니는 약 45분간의 연설을 발표, 이란은 제재를 두려워하지 않으며 계속 여러가지 미사일을 연구개발해낼 것이라고 성명했다.

로하니는 미국의 제재를 이겨낼 것이라면서 이란 민중이 “일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고 또한 계속 겪을 것이지만 우리는 서로 도와주면서 어려움을 극복할 것”이며 “미국의 뜻대로 되지 않을 것”이라고 표시했다.

이란 국가텔레비죤방송국 사회자 메흐디 호스라비는 미국 대통령 국가안보회의 보좌관 존 볼턴을 다음과 같이 비웃었다. 이 강경론자가 이란 혁명 40돐 행사를 보면 분노할 것이다. 작년 볼튼이 이란 망명자단체에 “2019년전에 여기에 있는 사람들은 이란에서 경축할 것”이라고 말했기 때문이다.

미국정부는 지난해 이란핵문제 전면협정에서 탈퇴하고 이란에 대한 제재를 전면적으로 회복했다.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는 핵협정에 맹점이 있다고 지적하면서 이란 핵탄두미사일계획과 ‘지역에 대한 위협’을 함께 처리할 것이라고 표했다.

이란 매체는 로하니의 말을 빌어 이란 무장력량이 갖고 있는 무기와 탄약의 국산화 비률이 85%에 달한다면서 계속 미사일 연구개발을 추진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로하니는 “우리는 방공, 공대함, 함대함, 지대지 미사일을 제조할 것이며 타인의 허락을 구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로하니는 중동지역에서의 이란의 영향력을 언급 시 “이란이 이라크, 수리아, 레바논, 팔레스티나와 예멘 민중들을 돕기로 하면 그들이 승리를 거둠을 세계는 이미 보았다. 적들은 실패를 인정하고 이 곳을 떠나고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는 작년 12월, 수리아에서의 미군을 철수할 것이라고 선포했다. 다른 한편으로 수리아 경내 목표를 수시로 타격하는 한편 이란을 감시하기 위해 트럼프는 이라크에 계속 군대를 주둔시킬 타산이다.

이란은 최근에 위성을 발사하고 신형 순항미사일을 발사하며 지하 탄도미사일 제조공장을 공개하는 등 ‘근육쇼’를 여러번 보이고 있다.

이란 해군 사령관은 11일, 이란 해군은 금후 10년에 국제수역에서 ‘실질적 의의가 있는’ 군사적 존재를 확대할 것이라고 표시했다. 이란 해군 부사령관은 1월초, 이란의 한 소형함대가 3월에 출항하여 약 5개월간 대서양을 순항할 것이라고 밝혔다.

/본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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