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4.05.14 (화)

  • 맑음동두천 14.6℃
  • 맑음강릉 22.4℃
  • 맑음서울 16.3℃
  • 맑음인천 15.8℃
  • 맑음수원 16.5℃
  • 맑음청주 16.2℃
  • 맑음대전 15.2℃
  • 맑음대구 16.1℃
  • 맑음전주 16.8℃
  • 맑음울산 17.4℃
  • 맑음광주 15.6℃
  • 맑음부산 18.5℃
  • 맑음여수 15.9℃
  • 맑음제주 17.2℃
  • 맑음천안 13.7℃
  • 맑음경주시 14.8℃
  • 맑음거제 15.6℃
기상청 제공

국제

靑 특감반 의혹’국조·특검 도입, 贊 46% vs 反 42%



청와대 특별감찰반 의혹에 대한 진상규명을 위해 검찰수사 외 국정조사나 특검을 추가로 도입하는 데 대해, 보수층은 찬성 의견이 우세하고, 진보층은 반대 의견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나, 이념성향별 입장차가 뚜렷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주 초 열린 청와대 특별감찰반(특감반) 의혹 관련 국회 운영위원회 회의가 여론의 관심을 집중시킨 가운데, YTN ‘노종면의 더뉴스’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청와대 특감반 의혹’ 국정조사·특검 도입 여부에 대한 국민여론을 조사한 결과, ‘철저한 진상규명을 위해 검찰수사 외에 국정조사나 특검을 추가로 도입해야 한다’는 찬성 응답이 45.7%로, ‘검찰수사 전 국정조사나 특검 도입 주장은 정치공세이므로 먼
저 검찰수사를 해야 한다’는 반대 응답(41.6%)보다 오차범위 내인 4.1%p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12.7%.
세부적으로는 보수층, 한국당·바른미래당 지지층과 무당층, 부산·울산·경남(PK)과 대구·경북(TK), 20대와50대 이상은 찬성이 대다수이거나 절반 이상인 반면, 진보층, 민주당과 정의당 지지층, 호남과 충청권, 30대와40대에서는 반대가 대다수이거나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도층과 서울에서는 찬반 양론이 팽팽했다.
이념성향별는 보수층(찬성 64.7% vs 반대 23.7%)에서는 추가조사 도입에 대한 찬성 여론이 60% 이상의 대다수인 반면, 진보층(36.4% vs 55.0%)에서는 반대가 절반의 다수였다. 중도층(43.8% vs 45.8%)은 찬반 양론이 팽팽하게 엇갈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지정당별로는 자유한국당(찬성 78.9% vs 반대 13.8%)과 바른미래당 지지층(61.4% vs 34.9%), 무당층(54.5% vs 26.9%)에서는 찬성 여론이 대다수인 반면, 정의당(23.4% vs 69.2%)과 더불어민주당 지지층(19.3% vs 62.7%)에서는 반대가 대다수였다.

연령별로는 60대 이상(찬성 53.5% vs 반대 35.0%)과 50대(52.9% vs 36.5%)에서 찬성 여론이 절반 이상이었고, 20대(43.5% vs 33.0%)에서도 찬성이 우세했다. 반면 40대(찬성 41.6% vs 반대 54.4%)와 30대 (32.3% vs 51.2%)에서는 반대가 절반 이상의 다수로 나타났다.

/전건주 기자 chonchu@naver.com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보령시, '별빛달빛 충청수영' 2024년 보령 문화유산 야행 개최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기자 | 보령시는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사적 보령 충청수영성 일원에서‘2024년 보령 문화유산 야행’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보령시가 주최하고, 보령축제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문화유산 야행은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진행되며 2023년에 이어 2회 연속으로 선정됐다. 이번 행사는 8야(夜)를 주제로 이뤄지며 보령 충청수영성의 역사와 스토리를 체험하는 야간 문화콘텐츠로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야경 ‘충청수영 빛으로 물들다’라는 주제로 야간 경관시설을 운영하며, 야설 ‘충청수영 속으로’를 통해 조선시대 충청수영성과 관련된 재미있는 일화를 연극형 체험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또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야식(食) ‘오천맛집 1밥 2냥’, 야숙(宿)‘수군수군 보령스테이 1박 2냥’을 통해 행사 기간 중 영수증 지참시 행사장에서 이용할 수 있는 엽전을 제공하며, 지역 부녀회가 직접 만드는 야식 ‘나루터 주막’을 이용해 보령 특산물인 대하와 키조개 음식을 맛볼 수 있다. 이 밖에도 ▲야화(畵) 지역 민화협회와 함께하는‘민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