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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오세훈 마음모아달라 호소

오세훈 서울시장은 23일 하루 앞으로 다가온 서울시 무상급식 주민투표에 대해 "한나라당 가치 확산 전파의 가장 좋은 기회라는 마음으로 끝까지 마음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오 시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한 호텔에서 열린 한나라당 서울시 당협위원장 조찬회의에 참석, "시장직을 건데 대해 많은 의원이 걱정하고 염려하는 것은 잘 알지만, 이번 주민투표는 한나라당 가치의 수호 여부를 결정짓는 투표"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현장을 다니면 많은 시민이 격려해 주고 투표 참여의사를 밝혀 주지만, 때때로 그 취지를 정확히 전달받지 못한 분들이 많아 답답하다"면서 "오늘 아침에도 격한 반응을 보이는 시민을 만났는데 민주당에서 `밥그릇을 뺏는 선거'라고 하니까 아직 많은 분이 오해를 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또 "주민투표가 성사되는 과정에서 바람직한 복지에 대한 국가적 담론이 형성돼 왔다는 점에 가장 큰 의미를 부여하고 싶다"면서 "투표율이 3분의 1을 넘어 우리가 지키고자 하는 가치가 승리를 거둘 때 의미가 가장 커지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이번 과정을 통해 많은 시민과 국민이 그 뜻을 이해하게 됐다는 것도 소중하다"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자신의 `주민투표-시장직 연계' 발표에 대한 당내 불만을 의식,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면서 "입장 표명 전에 가급적 많은 의원을 직접 뵙거나 전화통화를 해 논의하려 했으나 전원 다 뵙지 못했는데 죄송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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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의회,'CJ라이브시티 공사재개를 위한 협력․지원 촉구 결의안'채택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주기범 기자 | 고양시의회 이철조 의원이 대표발의한 'CJ 라이브시티 공사재개를 위한 협력·지원 촉구 결의안'이 5월 3일 열린 제28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철조 의원은 결의안에서 경기도에 ▲국토부 산하 PF 조정위 조정안 적극 수용 ▲시공사와 적극 협력 ·지원하여 공사가 재개될 수 있도록 대책 마련을 촉구했으며, 고양시에는 ▲신속한 한류천 공사 추진 ▲공사시간 동안 CJ라이브시티 부지활용 방안을 적극 수용할 것을 촉구했다. 경기도 공모사업인 CJ라이브시티 사업은 당초보다 인허가가 늦어지고 코로나로 인해 공사가 지연되며 원자재와 인건비가 상승하여 시공사와 건설사 간 공사비 이견이 발생했으며, 한국전력 공사에서 대용량 전력공급 유예 통보 등으로 2023년 4월부터 사업이 중단됐다. 그러나 일각에서 최근 경기도가 감사원에 국토부 PF 조정위원회의 조정안에 대한 감사원 사전 컨설팅을 요청한 것을 두고 지금까지 수년에 걸쳐 지속적인 대책 마련을 요구했던 경기도가 사업 재개를 위해 전향적으로 태도를 변화한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오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