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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창의적인 중국 요리, 세계인의 입맛 자극해

2018 'LuHua Cup' 중국요리세계챔피언십(상) 현장

11월 21~24일, 랴오닝성 선양에서 240개 경쟁 행사를 포함하는 2018 'LuHua Cup' 중국요리세계챔피언십(Chinese Cooking World Championships)(상)이 열렸다. 중국요리협회(China Cuisine Association)에 따르면, 세계 곳곳에서 200명이 넘는 중국 요리 엘리트들이 대회 기간에 2,000개가 넘는 창의적인 중국 요리(뜨거운 요리, 차가운 요리, 페이스트리, 요리 조각)를 만들었다고 한다.

전시 공간에서는 다양하고 창의적인 중국 요리가 만들어졌다. 요리 조각 공간에서는 여러 가지 색의 채소로 조각한 봉황이 다채로운 색의 깃털을 흔들고, 흰색 순무로 만든 모란 위로 날아올랐다. 뜨거운 요리 공간에서는 대부분의 요리에 고기와 채소가 곁들여졌다. 풍부한 고기와 신선한 채소 요리들이 번갈아 식욕을 자극했다.

LuHua Group 대표 Xin Xufeng은 "먹기의 법칙에서는 맛이 모든 것에 승리한다"라고 말했다. '색, 향, 맛'은 중국 요리의 영원한 추구 목표인 동시에 사람들이 더 나은 삶을 위해 추구하는 대상이기도 하다.

중국 요리는 수천 년의 역사와 더불어 심오한 문화적 함축을 지닌다. 중국 요리는 요리법이 다양하며, 요리마다 각각의 특징이 있다. 지역마다 다양한 조리 기술과 고유한 스타일에 따라 수천 가지 요리를 만든다. 요즘 중국 요리에 대한 선호도가 급증하고 있다. 중국요리협회 부회장 Bian Jiang은 "세계화의 발전에 따라, 이미 세계 곳곳에서 중국 요리 소비자를 볼 수 있다"라며 "국제적인 맛의 중국 요리를 만들기 위해서는 전통적인 맛을 유지하는 한편, 고기와 채소의 결합과 조형미술에 더 많이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2017년 중국의 외식산업은 거의 4조 위안에 달하는 영업수익을 올렸으며, 중국 GDP 성장률에서 5% 이상을 차지했다. 한편, 작물 산업, 식품 산업 및 기타 관련 산업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 대회의 공식 전략적 파트너인 Shandong LuHua Group은 대회 참가자에게 조리용 기름과 다양한 고급 향료를 공급했다. LuHua Group이 조리용 기름 부문에서 중국 최고의 브랜드로 등극하고, 수많은 땅콩 농가의 빈곤 문제를 해소하는 데 35년이 걸렸다.

2018 'LuHua Cup' 중국요리세계챔피언십(상) 개막식에서 조직위원회 명예회장이자 중국 요리협회 회장인 Jiang Junxian은 "이 대회는 중국 요리 기술과 관련해 경합을 펼칠 수 있는 최고의 대회이자, 중국 문화 요리의 축제"라고 언급했다. 그는 이와 비슷한 대회를 지속해서 개최함으로써 세계적인 중국 요리 기술의 교류를 도모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심오한 중국 외식 문화와 맛있는 중국 요리의 국제적 공유가 실현될 것으로 보인다.

/ 아시아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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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H지수 ELS 불완전 판매 사건, 은행별 배상비율 30~65%로 결정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곽중희 기자 | 금융분쟁조정위원회(분조위)가 지난 3월 11일 회의를 통해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의 불완전 판매와 관련된 5개 주요 은행의 대표 사례를 심의한 결과, 투자자 손실에 대한 배상비율을 30%에서 65%로 결정했다고 5월 13일 밝혔다. 이번 조정은 금융감독원이 주관했으며 각 은행별로 하나의 대표 사례가 선정돼 결정됐다. 조정 결과에 따르면, 모든 은행의 대표 사례에서 설명의무 위반 사실이 확인됐다. 구체적으로, 은행들은 글로벌 금융위기 등 포함된 과거 20년간의 투자 손실률을 고지하지 않고, 10년 혹은 15년 간의 손실 위험만을 안내하여 투자 위험을 왜곡하거나 누락했다. 또한, 개별 사례에서는 적합성 원칙 위반도 발견됐다. 일례로, 투자자의 투자 성향을 형식적으로 분석하고 부적합한 상품을 권유하는 사례가 있었으며 일부 사례에서는 판매직원이 신탁통장 표지에 오인될 수 있는 정보를 기재하는 등 부당권유 금지 위반도 있었다고 분조위는 전했다. 은행별로 보면, 농협은행의 대표 사례 배상비율이 65%로 가장 높았고, 이어 국민은행이 60%, 신한은행과 SC제일은행이 각각 55%, 하나은행은 30%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