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일 23시 57분, 중국은 서창위성발사센터에서 장성 3호 을(乙) 운반로케트로 17번째 북두 3호 글로벌 네크워킹 위성을 성공적으로 발사했다.
지구정지궤도위성에 속하는 이 위성은 41번째 북두항법위성이며 또 북두 3호 시스템의 첫 지구정지궤도위성이다.
북두위성항법장치 설계사 양장풍은 “이 위성은 지역 위성항법시스템(RNSS) 외에도 긴급배치 감시시스템(RDSS), 위성기반 오차보정시스템(SBAS)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북두위성항법장치는 우리 나라에서 자주발전과 독립운행을 실시하는 글로벌위성항법장치로서 사용자들에게 고정밀도, 고신뢰도의 위치 확정, 속도 측정, 시간 써비스를 제공하며 긴급배치 감시시스템 기능도 겸비하고 있다.
“계획에 따르면 올해 연말전으로 또 중원지구궤도위성 2매를 발사하게 된다.” 양장풍은 그때에 가면 중국 북두는 기본시스템을 갖추고‘일대일로’ 연선 국가와 지역의 사용자를 위해 서비스 제공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