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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

추석명절, 부모님께 안전을 선물하세요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소방청은 주택용 소방시설 자율설치 문화 확산을 위해서 민간기업(홈플러스)과 협업을 통하여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화재감지기) 민간판매 활성화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주택에 설치하는 기초적인 소방시설로 주택화재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자 2017년 2월 5일부터 모든 주택(아파트‧기숙사 제외)에 설치토록『소방시설법』에서 규정하고 있다. 


전체 화재건수에서 주택화재의 발생율은 약 18%인 반면에, 화재 사망자의 비율은 50.1%(‘18년 1월 기준)이다. 반면에 외국의 경우 오래 전부터 주택용 소방시설을 의무설치토록 제도를 개선하여 주택화재 사망자수가 획기적으로 감소했다.


※ 설치 의무 법제화(외국) : 미국(‘77년부터 / 설치율96% / 사망자 60% 감소),일본(‘04년부터 / 설치율 88% / 사망자 17.5% 감소)

 

 이번 캠페인은‘추석명절, 부모님께 소화기 선물 하세요’와 ‘소화기와 경보기로 안전한 우리집 만들기’두가지 슬로건을 내걸고, 세종시 소재 홈플러스에서 소방청 직원, 홈플러스 임원 등이 참가하여 주택용 소방시설의 민간판매 활성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소방청은“주택용 소방시설의 설치‧보급율을 외국처럼 높이기 위해국민들께서 자발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을 구매 ‧ 설치하여야 한다”며, “이번 민간판매 활성화 캠페인이 1회성에 그칠 것이 아니라, 캠페인 실시를 요청하는 민간기업과 협조를 통해 전국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민간 판매량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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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KS 위조 유리 파장.. 강남 30억 아파트에 위조된 중국산 유리사용 논란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주언 기자 | 서울 강남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가짜 KS 마크를 단 중국산 유리가 사용된 사실이 드러나면서, 건설업계와 주민들 사이에 논란이 일고 있다. GS건설 (006360 허윤홍 대표)이 시공한 이 아파트는 전년도 인천 검단신도시에서 발생한 붕괴사고와 함께, 그동안 쌓인 우려와 불안의 물결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난 30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GS건설이 2021년 6월 준공한 서울 서초구 A아파트 단지에는 한국표준(KS) 마크를 위조한 중국산 유리가 사용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단순한 시공 미숙으로 치부되기 어려운, 기업의 ESG(Evironmental, Social, Governance) 경영에 대한 중대한 도전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중국산 위조 유리가 주민들의 생활 및 문화 공간인 연회장, 스카이라운지, 옥상 등에 사용된 것으로 확인되면서, 주민들의 불안과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이는 단순히 시공상의 결함으로만 귀결되기보다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안전 관리 체계의 부재에 대한 심각한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이번 사건은 경쟁 입찰에서 탈락한 업체가 저가로 낙찰된 업체를 추적해 증거를 확보한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