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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교육청 기능직 고졸 채용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은 17일 "전국 16개 시·도교육청이 기능직 신규 인력을 채용할 때 50% 이상을 특성화고 출신으로 뽑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연합뉴스와의 취임 1주년 인터뷰에서 "국가적 붐이 조성되고 있는 기능인재 채용에 솔선수범하기 위해 교육기관부터 채용목표를 정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교과부는 올 하반기부터 내년 말까지 시·도교육청과 소속기관·국립학교, 산하 공공기관 19곳에서 채용할 신규인력 2187명 중 18%인 388명을 고졸자로 뽑을 계획이다. 시·도교육청의 경우 특성화고 졸업자를 특별임용하는 기능인재추천제를 도입하고 국립대병원 등 다른 산하 기관도 채용목표제를 도입해 고졸자를 적극 선발할 예정이다.

한편, 이 장관은 현재 진행 중인 대학 구조개혁 작업과 관련, "그 동안 정부가 문제 있는 대학을 퇴출까지 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적이 없었지만 이제는 그럴 시기가 됐고 사회적 공감대도 형성됐다고 본다"며 "구조개혁과 병행해 비리나 심각한 문제가 있는 대학에 대한 퇴출도 단호하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교과부는 다음달 초 정부의 재정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는 하위 15% 대학의 명단을 공개할 예정이다.

대학 등록금 부담 완화 방안와 관련해서는 "워낙 많은 재원이 소요되는 문제이기 때문에 기획재정부 등과의 협의가 끝나지 않은 현 상태에서 섣불리 발표하면 국민에게 잘못된 기대를 드릴 수 있다"며 "추석 전에 결론을 내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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