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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한국교회부활절 감사예배’ “부활의 생명으로 다시 하나되자”

한기총 정서영 대표회장, 2024년도에는 한국교회 한자리에서 연합예배 드리길 소망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성용 기자 | 지난 9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한국교회 부활절 감사예배’ 1,500여명 참석한 가운데 한기총 주최로 열려 열렸다.

 

이날 한기총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예수님의 십자가는 구원을 주시는 생명의 길”을 강조했다. 한기총(정서영 대표회장)은 지난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의 아픔의 시간을 기억하면서 이번 부활절을 맞아 “예수님의 십자가는 구원을 주시는 생명의 길”을 강조했다.

 

정서영 한기총 대표회장, “지금까지 분열과 갈등을 믿음으로 슬기롭게 이겨낸 한기총. 이제 새롭게 부활의 주님과 함께 다시 하나 되자” 란 위대한 사건을 선포했다. 이날 한국교회를 다시 섬기는, 다시 세상을 섬기는 낮은 자리로의 섬김의 교회로, 세계속에 소망을 주는 부활의 종교로 다시 온전히 거듭날 것을 약속했다.

 

 

4월 9일 서울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대 강당에서 ‘부활과 회복’을 주제로 한국교회부활절감사예배를 드린 한기총은 임시대표 체제를 보내며, 정서영 대표회장을 모셨고, 이제 거듭난 한기총을 이루며 코로나19사태 이후 중단되었던 예배를 드리면서 3년 만에 부활절 예배를 통해 한국교회 대표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이날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약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드려진 부활감사 예배에서 한기총 정서영 대표회장은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는 우리를 위한 희생이었고, 그를 믿는 모든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생명의 길이었다”며 “십자가 사건은 다툼과 분쟁. 미움과 시기, 원망과 배반으로 시작된 죽임의 자리였다”며, 예수님은 “그 모든 인류의 죄악을 어린 양의 모습으로 친히 감당하시고, 사랑으로 품으셨고, 스스로 골고다 십자가길. 죽음으로써 우리가 새 생명을 얻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정서영 회장은 “십자가의 길을 포기할 수도 피해갈 수도 있음에도 불구하고 골고다 십자가의 길로 끝까지 가신 것은 우리의 죄악을 위함이었다. 하나님은 사랑이심을 증거하셨다”며, “그렇다. 그 하나님의 사랑이 바로 나를 위한 것임을 깨달을 때 변화가 일어난다. 주님의 찢김이 내 안에 들어와 느껴질 때, 생명이 될 때. 국원의 은총에 대한 감격으로 우리도 십자가의 길을 갈 수 있다”강조했다.

 

한기총, 부활절 예배는 공동회장 조경삼 목사의 사회로 진행되었는데, 이번 부활절 예배는 공동회장 류금순 목사의 기도가 있었고, 명예회장인 가수 윤항기 목사가 특별찬양을 드린 후, 증경대표회장 길자연 목사가 ‘예수 안에 답이 있다’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길자연 목사(한기총 증경회장)는 한기총의 지나온 아픔과 한국교회의 오랜 갈등과 번민케 한, 방황속에서 새롭게 세워진 한기총 앞에서, 그 동안 한국교회와 사회의 갈등과 분열에 대한 안타까움을 전하면서 지금은 길이 보이지 않은 것 같더라도 예수님을 바라보는 참된 신앙으로 나나가야한다“고 말씀을 전했다.

 

또 길 목사는 “예수 그리스도는 온 인류가 죄에 빠져 사망에 이르렀는데, 온 인류를 위해 자신을 죽임으로 우리를 살리셨고, 다시 부활하심으로 우리에 새로운 은혜의 길을 허락하셨다”며 “오직 주만 바라보자”며, “오직 예수님 안에 답이 있다. 그 분만을 바라보며 나아갈 때 우리는 참된 부활의 기쁨을 얻을 수 있다”고 강력히 외쳤다.

 

이어 축사로, ‘엄신형 목사(증경대표회장), 이승렬 목사(명예회장), 김운복 목사(명예회장), 박승주 목사(명예회장)’ 등 축사가 이어졌다. 특별기도 시간에는 ‘대한민국과 대통령, 공직자를 위해’, 이재희 목사(공동회장)가, ‘민족복음화와 세계선교를 위해’, 최바울 선교사(공동회장)가, ‘한기총 회원교단, 단체를 위해’, 조윤희 목사(공동회장)가, ‘한국교회 예배회복과 부흥을 위해’, 박지숙 목사(공동부회장)가, ‘국제관계 회복과 평화를 위해’, 송미현 목사(공동부회장)가, ‘소외된 이웃들의 회복을 위해’, 이종영 목사(공동부회장)가, ‘디아스포라의 사명감당을 위해’ 함선호 장로(공동부회장)가, “한국교회가 약속한 헌신을 잊지 않게 해달라. 오순절 성령의 바람으로 열방이 속히 회복케 해달라”고 최바울 선교사가, “이 나라에 하나님의 영광이 세워지게 하시고, 진정한 복음이 임하게 해달라”고 송미현 목사가 각각 기도했다.

 

 

이날 공동회장 신현옥 목사는 “하나님께서 지금까지 지키시고 보호하셨고, 부족한 종을 강권적으로 한기총과 한국교회를 위해 일하게 하셨다. 하나님께서는 왜 부족한 저를 택하셨나 하나님은 작은 자를 통해 일하시기 때문이며,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다”며, “이제 우리가 한기총을 통해 다시 열심히 일하자.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한기총을 통해 전 세계를 세워나가실 것이다”고 전했다.

 

이날 예배를 준비한 사무총장 김정환 목사는 “부활의 능력으로 한국교회가 다시 하나되어 새로운 역사를 이뤄가기를 바란다”며 “이번 부활절은 무너진 한국교회를 재건하는 지침서이자,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는 한기총의 나침반이 되어줄 것을 확신한다”고 전했다.

 

한편, 한기총 부활절 예배에는 100여명(인터콥선교회)의 청년이 특별찬송을 불렀다. 이날 100여명의 청년들은 ‘마라나타’라는 찬양을 세계 각 나라 언어로 바꿔가며 부르며, 참석자들에 깊은 감동을 안겨주었다.

 

 

이날 이성용 청주온누리교회 담임목사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3년만에 열린 부활절연합예배를 함께 하면서, 이번 부활절예배가 대한민국 교단 전체가 함께 하지 못한 것에 아쉬움을 밝혔다.  내년은 한국기독교인 모두가 한목소리로 부활절연합 예배하는 날이 오기를 기대한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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