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미국이 유엔 인권이사회를 탈퇴한다고 선언했다.
니키 헤릴리 유엔 주재 미국대사는 현지시간 19일 "인권이사회는 이스라엘에 대해 편견과 배격하는 태도를 갖고 있다"고 지적하며 탈퇴 결정을 발표했다.
폼페이오 장관도 "이사회는 창설 이래 세계의 다른 모든 나라들에 대한 것보다 더 많은 규탄 결의안을 이스라엘에 대해 채택했다"고 비판했다.
유엔 인권이사회 탈퇴는 유네스코에 이어 미국 트럼프 정부가 유엔 기구를 탈퇴하는 두 번째 사례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