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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전 세계 25개 재외 한국문화원에서 케이팝 아카데미 교육 실시




  문화체육관광부해외문화홍보원(원장 김태훈, 이하 해문홍)은 5월 28일(월) 주인도한국문화원에의 파견을 시작으로 전 세계 25개 문화원에 케이팝 전문강사들을 파견하는 ‘케이팝 아카데미(K-POP ACADEMY)’ 사업을 추진한다.

  케이팝은 해외에서 가장 선호하는 한류 콘텐츠로서 케이팝에 대한 관심은 ‘한국어’에 대한 관심과 학습으로 이어지고, 드라마, 영화, 문학, 시각·공연 예술 등의 예술한류로도 확장되는 등 파급효과가 크다. 특히 젊은 층 사이에서 매우 인기가 높아 장기적인 관점에서 지속적인 한류 확산과 인적교류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다. 

  해문홍은 2016년부터 현지의 높은 수요에 따라 민간 부문의 케이팝 기획사나 가수들이 직접 하기 어려웠던 케이팝 춤과 노래 전문강좌 프로그램을 3년째 운영하고 있다.

  교육과정은 수강생 수준에 따라 초급과 중급으로 나누어 노래(보컬)와 댄스반으로 진행된다. 이번 사업의 책임교육기관은 지난 4월 공모를 통해 와이비엠(YBM)넷이 선정되었으며, 와이비엠넷은 향후 8개월간 해외 25개 문화원에서 케이팝을 알릴 계획이다.

  올해 ‘케이팝 아카데미’에는 국내 최고 수준의 강사진이 파견된다. 실력파 그룹 ‘브이오에스(V.O.S)’ 출신의 박지헌 교수, 1세대 케이팝 안무가 홍영주 교수가 교육과정 전반을 기획하고 이엑스아이디(EXID)의 ‘위아래’, 프로듀스 101의 ‘픽미(Pick me)’의 안무가 배윤정 등, 현장 실무가 강한 우수한 강사진이 교육을 담당한다.

  ‘케이팝 아카데미’ 연계 강좌로 한국문화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올해는 가상체험(VR)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문화 콘텐츠를 수강생들에게 소개하고, 윷놀이·한복 체험 등 전통문화와 한식 강좌를 개최할 계획이다. 

  해문홍 김태훈 원장은 “‘케이팝 아카데미’는 해외 한류 팬들이 국내 최고 수준의 강사진에게 자신이 좋아하는 최신의 케이팝 노래와 춤을 직접 배울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현지 수강생들 한 명 한 명이 이번 사업을 통해 한국문화를 제대로 익히고 상호 소통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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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KS 위조 유리 파장.. 강남 30억 아파트에 위조된 중국산 유리사용 논란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주언 기자 | 서울 강남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가짜 KS 마크를 단 중국산 유리가 사용된 사실이 드러나면서, 건설업계와 주민들 사이에 논란이 일고 있다. GS건설 (006360 허윤홍 대표)이 시공한 이 아파트는 전년도 인천 검단신도시에서 발생한 붕괴사고와 함께, 그동안 쌓인 우려와 불안의 물결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난 30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GS건설이 2021년 6월 준공한 서울 서초구 A아파트 단지에는 한국표준(KS) 마크를 위조한 중국산 유리가 사용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단순한 시공 미숙으로 치부되기 어려운, 기업의 ESG(Evironmental, Social, Governance) 경영에 대한 중대한 도전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중국산 위조 유리가 주민들의 생활 및 문화 공간인 연회장, 스카이라운지, 옥상 등에 사용된 것으로 확인되면서, 주민들의 불안과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이는 단순히 시공상의 결함으로만 귀결되기보다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안전 관리 체계의 부재에 대한 심각한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이번 사건은 경쟁 입찰에서 탈락한 업체가 저가로 낙찰된 업체를 추적해 증거를 확보한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