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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울 중구푸드뱅크·마켓센터, 보건복지부 평가 1위

전국 419개 사업장 가운데 서울시 1위, 전국 2위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준호 기자 | 서울 중구 푸드뱅크·마켓센터가 서울에서는 1위로, 전국에선 두 번째로 가장 잘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는 26일 '2022년 보건복지부 푸드뱅크·마켓 평가' 결과 중구가 전국 419개 사업장 중 서울시 1위, 전국 2위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푸드뱅크·마켓은 식료품과 생필품을 기부받아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는 사회복지 사업이다. 보건복지부는 3년마다 전국 푸드뱅크·마켓의 안전관리 수준과 투명성을 평가하고 있다.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우수 사업장엔 인센티브를 하위 사업장엔 운영개선을 위한 컨설팅을 제공한다.


중구 푸드뱅크·마켓센터는 거동이 불편한 이용자를 위해, 전국 최초로 배달 노조 '라이더 유니온'과 업무협약을 맺어 식료품과 생필품을 집앞까지 배달하는 등 적극적인 사업운영으로 좋은 평가를 얻었다.


중구 푸드뱅크·마켓센터를 맡아 관리하고 있는 정선희 유락종합사회복지관장은 "그간 음식을 위생적으로 보관하는 일부터 기부처·이용자 관리, 외부기관과 협력까지 직원들의 노고가 컸다. 앞으로 중구 푸드뱅크마켓이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어려움에 처한 구민에게 중구 푸드마켓·뱅크가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일해준 직원과 기부·봉사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요즘처럼 어려운 시기 지자체 복지 그물망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는 만큼 빈틈없는 복지정책으로 취약계층을 따뜻이 살펴 보듬는 중구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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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운암사 신중도' 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 지정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문경시는 16일 "운암사 신중도(神衆圖)"가 경상북도 문화유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운암사 신중도는 1811년에 조성하여 운암사 극락전에 봉안됐던 것으로 일반인이 시주발원한 역사성이 확인되며, 1991년 도난됐다가 2021년도에 환수된 귀중한 성보이다. 그림은 세로 161.5cm, 가로 142.8cm 크기의 두루마리 형식의 불화이다. 제작 화승은 같은 시기 제작되었던 '운암사 영산회상도'를 통해 수연 화승으로 추정할 수 있으며, 제석천과 위태천을 화면 상단에 배치하는 신중도 형식은 19세기 초 경상북도 지역의 신중도 초기 양식을 잘 보여준다는 점에서 가치가 뛰어나다고 볼 수 있다. 특히 제작 화승인 수연은 홍안, 신겸을 잇는 사불산파의 대표적인 화승이지만 지금까지 그의 행적과 화풍에 대해서는 많이 알려져 있지 않았는데 '운암사 신중도'를 통해 행적과 화풍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이번 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 지정을 통해 운암사는 경상북도 문화유산자료 운암사 극락전 이후 두번째 문화유산을 소유하게 됐으며 주지 만성스님은 "환수문화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