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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남북, 70년만의 개통된 정상통화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남북 정상 간에 곧바로 통화할 수 있는 전화, 핫라인이 어제 오후 개통됐다.


어제 오후 3시 41분, 대통령 집무실이 있는 청와대 여민관 3층이다.


분단 70년 만에 남북 정상 간의 직통 전화가 개통된 순간이다.


우리 측의 인사에 북측은 "반갑습니다"라고 화답했다.


우리 측은 또 "서울은 오늘 아주 날씨가 좋습니다. 북측은 어떻습니까?"라고 물었고, 북측은 "여기도 좋습니다"라고 답했다.


통화가 오후 3시를 넘어서야 이뤄진 것은 어제 열린 북측의 노동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의 진행상황 때문으로 보인다.


우리 측에서 전화를 건 인물은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하는 송인배 제1부속실장이었다.


청와대는 북측에서 전화를 받은 인물은 보안을 이유로 국무위원회 관계자라고만 밝혔다.


첫 남북 핫라인 통화는 4분 19초로 기록됐다.


문재인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위원장은 일주일 뒤 열리는 남북정상회담 이전에 이 전화로 통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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