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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사람을 위한 스포츠, 건강한 삶의 행복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는 3월 28일(수) 오후 4시 마포 스포츠클럽에서 ‘2030 스포츠비전’ 대국민보고회를 개최한다. ‘2030 스포츠비전’은 ‘사람을 위한 스포츠, 건강한 삶의 행복’이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2030년까지의 스포츠 정책의 방향과 핵심 과제들을 담았다.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2030 스포츠비전’을 수립하기 위해 작년 9월부터 스포츠 현장의 의견을 직접 청취했다. 4차례의 권역별 포럼(서울, 부산, 광주, 대전)과 온라인을 통해 총 1,502건(권역별 포럼 119건, 온라인 1,383건)의 의견을 접수했으며, 이러한 의견들을 실현 가능한 정책으로 채택할 수 있는지를 면밀히 검토하기 위해 전문가 포럼과 관계기관 공동 워크숍을 여러 차례 개최했다.

  먼저 스포츠를 모든 국민이 누려야 할 보편적 복지로 규정하였다. 국민이 스포츠를 통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운동하기 편한 환경을 조성해 나가고,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체육시설‧지도자를 늘려 나가는 한편, 지역 체육회가 생활체육 활성화 기능을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한다. 평창패럴림픽의 감동이 장애인 생활스포츠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장애인 스포츠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체육시설・지도자도 늘려 나간다. 보편적 복지로서 스포츠 개념에 충실하도록 「스포츠기본법」 제정을 비롯하여 법령 체계도 정비할 계획이다.

  스포츠클럽 시스템의 조속한 정착을 지원한다. 종목별 생활스포츠 리그대회가 활성화되고, 스포츠클럽이 지역 공동체의 구심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간다. 이를 위해 스포츠클럽 지원 관련 법령을 제정하고, 지자체의 조례 제정도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스포츠클럽이 학교체육시설을 원활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개선하고, 지역체육회가 스포츠클럽 육성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한다.

  공정‧도전‧협동이라는 스포츠가 지닌 가치가 사회 전반에 확산될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 나간다. ‘공정한 경쟁’이라는 스포츠의 원칙이 제대로 지켜져 승자의 땀과 패자의 눈물이 함께 박수 받을 수 있는 선진 스포츠 문화를 정착시켜 나간다. 선수들의 도전과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전문 선수의 육성과 발굴, 국가대표 지원 체계도 선진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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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종합체육시설, 기재부 타당성재조사 통과

[세종=데일리연합]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2일 브리핑을 갖고 2006년 11월,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사업 개발계획 수립 이후, 지속적으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함께 관내 종합체육시설 건립을 위해 노력해 왔다“고 밝혔다. 최시장은 ”시정 2기인, 2018년 1월부터 기재부에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신청을 시작으로 4번의 실패 끝에, 이번에는 ‘타당성 재조사’ 과정을 거쳐 기재부의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마침내 오늘 통과했다“고 했다. 최시장은 이어 ”이번 타당성 재조사는 2027년 충청권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이하, 세계U대회) 개최시, 종합체육시설 활용을 전제로 하여 통과된 것“이라고 했다. 최시장은 또 ”그동안 당초 계획대로 행정중심복합도시가 본래 기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종합체육시설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되어 왔으며, 지난 예비타당성 조사에서는 경제성 확보에 난항을 겪으면서 비용 대비 편익(이하 ‘B/C’)의 값이 통과기준치보다 현저히 낮게 산출되었다“고 했다. 최시장은 ”2022년 11월 12일, 세계U대회 유치가 확정된 후, 충청권 최초의 메가톤급 국제대회의 성공과, 전문체육 육성 및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시설 건립의 필요성이 본격적으로 제기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