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4.05.04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인천 2.1℃
  • 흐림수원 3.7℃
  • 청주 3.0℃
  • 대전 3.3℃
  • 대구 6.8℃
  • 전주 6.9℃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여수 8.3℃
  • 흐림제주 10.7℃
  • 흐림천안 2.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국제

CIA 첫 여성 수장 '물고문' 경력 논란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미국 역사상 첫 여성 CIA 국장이 탄생했다.


9·11 테러 1년 뒤인 2002년 10월, 미국은 태국에 비밀 시설을 만들었다.


알 카에다 조직원으로 의심된 아부 주바이다에 대한 고문이 이뤄진 곳.


관처럼 생긴 상자 속에 260여 시간을 가두어 두기도 하고, 일주일 넘게 잠 안 재우기, 얼굴을 헝겊으로 덮고 물을 붓는 이른바 물고문도 자행됐다.


'캣츠 아이'로 명명된 이 고문을 지휘하고 감독한 건 바로 지나 해스펠이다.


하지만, 고문을 통해 해스펠이 얻은 정보는 아무것도 없었다.


아부 주바이다가 고문을 버텨냈기 때문이 아니라, 알카에다 조직원이 아니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당시 고문 장면을 녹화한 테이프도 모두 폐기됐는데, 이 또한 해스펠이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트럼프 대통령이 대선 유세 당시, 고문을 옹호하는 발언을 한 사실이 다시 주목을 받으면서 파문은 더 커지고 있다.


CIA 첫 여성국장에 대한 찬사와 비난이 엇갈리면서 벌써부터 인준 과정이 순탄치 않을 거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고양시의회,'CJ라이브시티 공사재개를 위한 협력․지원 촉구 결의안'채택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주기범 기자 | 고양시의회 이철조 의원이 대표발의한 'CJ 라이브시티 공사재개를 위한 협력·지원 촉구 결의안'이 5월 3일 열린 제28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철조 의원은 결의안에서 경기도에 ▲국토부 산하 PF 조정위 조정안 적극 수용 ▲시공사와 적극 협력 ·지원하여 공사가 재개될 수 있도록 대책 마련을 촉구했으며, 고양시에는 ▲신속한 한류천 공사 추진 ▲공사시간 동안 CJ라이브시티 부지활용 방안을 적극 수용할 것을 촉구했다. 경기도 공모사업인 CJ라이브시티 사업은 당초보다 인허가가 늦어지고 코로나로 인해 공사가 지연되며 원자재와 인건비가 상승하여 시공사와 건설사 간 공사비 이견이 발생했으며, 한국전력 공사에서 대용량 전력공급 유예 통보 등으로 2023년 4월부터 사업이 중단됐다. 그러나 일각에서 최근 경기도가 감사원에 국토부 PF 조정위원회의 조정안에 대한 감사원 사전 컨설팅을 요청한 것을 두고 지금까지 수년에 걸쳐 지속적인 대책 마련을 요구했던 경기도가 사업 재개를 위해 전향적으로 태도를 변화한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오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