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4.05.05 (일)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인천 2.1℃
  • 흐림수원 3.7℃
  • 청주 3.0℃
  • 대전 3.3℃
  • 대구 6.8℃
  • 전주 6.9℃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여수 8.3℃
  • 흐림제주 10.7℃
  • 흐림천안 2.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국제

첨단무기의 신뢰성 평가 인프라 구축한다



 국방기술품질원은 15일 대전 대덕구 상서동 일원에서 유도무기 신뢰성 평가를 담당할 국방신뢰성센터 착공식을 개최한다. 방위사업청과 기품원이 개최하는 이날 행사에는 국방부, 군, 대전시 등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내년 10월 완공 예정인 국방신뢰성센터는 9만 4,595㎡의 부지에 약 446억 원의 예산으로 건립된다. 완공 후에는 미사일과 같은 첨단무기를 고장 없이 사용하고 수명을 향상시키기 위해 다양한 시험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기품원 이창희 원장은 “방위산업 선진화를 위해서는 무기체계의 신뢰성을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국방신뢰성센터 건립으로 국산 유도무기의 명중률을 높이고, 고장 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무기와 장비·물자 등을 우리 군 장병에게 제공하도록 시험기반을 마련하는 것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와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재 기품원은 일반 탄약이나 화생방 물자에 대해 신뢰성 평가를 수행하고 있다. 국방신뢰성센터가 완공되는 내년부터는 유도무기를 비롯한 전체 무기체계로 신뢰성 평가 범위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GS건설 KS 위조 유리 파장.. 강남 30억 아파트에 위조된 중국산 유리사용 논란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주언 기자 | 서울 강남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가짜 KS 마크를 단 중국산 유리가 사용된 사실이 드러나면서, 건설업계와 주민들 사이에 논란이 일고 있다. GS건설 (006360 허윤홍 대표)이 시공한 이 아파트는 전년도 인천 검단신도시에서 발생한 붕괴사고와 함께, 그동안 쌓인 우려와 불안의 물결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난 30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GS건설이 2021년 6월 준공한 서울 서초구 A아파트 단지에는 한국표준(KS) 마크를 위조한 중국산 유리가 사용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단순한 시공 미숙으로 치부되기 어려운, 기업의 ESG(Evironmental, Social, Governance) 경영에 대한 중대한 도전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중국산 위조 유리가 주민들의 생활 및 문화 공간인 연회장, 스카이라운지, 옥상 등에 사용된 것으로 확인되면서, 주민들의 불안과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이는 단순히 시공상의 결함으로만 귀결되기보다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안전 관리 체계의 부재에 대한 심각한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이번 사건은 경쟁 입찰에서 탈락한 업체가 저가로 낙찰된 업체를 추적해 증거를 확보한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