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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네덜란드 슈퍼마켓, ‘플라스틱 프리’ 시도

네덜란드 슈퍼마켓, ‘플라스틱 프리’ 시도 
 
네덜란드 슈퍼마켓에 플라스틱을  전혀 사용하지 않은 '플라스틱 프리 통로(Plastic Free Aisle)'가 나타나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국 일간 가디언지는 지난 수요일 암스테르담의 Ekoplaza 슈퍼마켓이 플라스틱 제품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 '통로'를 선보였다고 보도하며, 모든 제품들은 나무나 나뭇잎등 바이오소재로 만든 포장지에 쌓여 진열되었다고 전했다.
 
환경 단체인 A Plastic Planet과 네덜란드 슈퍼마켓 Ekoplaza에 의해 선보인 플라스틱 프리 통로는 소비자들에게 플라스틱 포장재를 사용하지 않은 700여개에 달하는 제품들을 선보였는데, 고기, 쌀, 각종 소스, 유제품, 쵸콜렛, 시리얼, 스낵, 과일 야채 등 다양한 제품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 가디언
 
플라스틱 프리 통로는 플라스틱 쓰레기에 대한 걱정이 대두 되는 가운데 등장했는데, 과학자들은 플라스틱 오염이 전세계적으로 만연하게 퍼져있으며 이는 영구적으로 자연환경을 오염시키는 위험을 안고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올해 초 가디언지 조사에 따르면 영국 슈퍼마켓이 플라스틱 소비의 가장 주된 곳으로 나타났는데, 일년에 슈퍼마켓에서 사용되는 플라스틱만 1m 톤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A Plastic Planet의 공동 창업자 Sian Sutherland는 "지난 몇십년동안 소비자들은 음식과 음료는 플라스틱 포장재에 들어있는 방법 밖에 없다는 거짓말을 들어왔지만, 이번 플라스틱 프리 통로는 이러한 것들이 거짓말이라는 것을 보여준다.”고 언급했다. 
 
Ekoplaza의 Erik Does는 올해 말까지 네덜란드 74개 매장에 플라스틱 프리 통로를 모두 열 계획이라고 밝히며,  "이러한 계획은 식료품의 밝은 미래에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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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최형석 기자 |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5월 3일 오전 통일부에서 「제13차 한독통일자문회의」 참석 (4. 30.~5. 1.) 계기에 카스텐 슈나이더(Carsten Schneider) 연방총리실 정무차관 (구(舊) 동독특임관 겸직)을 접견하여 독일의 통일 경험과 한반도 통일 문제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장관은 작년 독일 통일의 날 기념식에 이은 재회를 반가워하며, 카스텐 슈나이더 차관에게 한독통일자문위원회 독일측 위원장으로서의 역할과 한국정부의 통일·대북정책에 대한 지지에 사의를 표명했다. 장관은 북한이 ‘2국가론’을 주장하고 있는 상황에서 윤석열 대통령께서 3.1절 기념사에서 제시한 자유통일비전을 소개하며, 독일통일의 경험과 교훈을 참고하여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평화 통일’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하면서 독일 측의 협조와 지지를 당부했다. 슈나이더 차관은 한반도의 통일과 평화 공존에 대한 양국간 연대를 강조하며 우리의 자유통일비전에 공감했다. 양측은 통일 이후 사회적 통합 차원에서 북한이탈주민의 정착지원이 중요하다는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