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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문 대통령, 유엔총회 참석 위해 출국 '외교 총력전'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어제 3박 5일 일정으로 취임 후 두 번째 미국 순방길에 올랐다.


어제 오후 서울공항을 통해 미국 뉴욕으로 떠난 문재인 대통령은, 순방 기간 우리나라 정상 중 최초로 취임 첫해 유엔총회에 참석하게 된다.


우리 시간 오늘 새벽 뉴욕 도착 직후에 안토니우 구테레쉬 유엔 사무총장과 만나고, 오는 21일 밤에는 유엔총회 기조 연설자로 나선다.


세계 120여 개국 정상급 인사들이 모인 유엔총회 자리에서 새 정부의 국정철학과 기조를 국제사회에 소개하고,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지지와 협력을 호소할 계획이다.


유엔총회 연설 직후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오찬을 겸한 한·미·일 3자 회동을 갖게 될 전망이다.


지난 G-20 정상회의 기간 독일에서도 만찬회동을 가졌던 세 나라 정상은 북핵 문제에 대한 공조 방침을 재확인하고, 실효성 있는 제재와 압박 수단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순방 기간에 미국을 비롯한 5~6개국 정상들과 양자 회담도 추진 중이라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평창올림픽 홍보전에 적극 나서고, 미국의 싱크탱크인 아틀란틱 카운슬이 주관하는 올해의 세계시민상도 수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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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KS 위조 유리 파장.. 강남 30억 아파트에 위조된 중국산 유리사용 논란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주언 기자 | 서울 강남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가짜 KS 마크를 단 중국산 유리가 사용된 사실이 드러나면서, 건설업계와 주민들 사이에 논란이 일고 있다. GS건설 (006360 허윤홍 대표)이 시공한 이 아파트는 전년도 인천 검단신도시에서 발생한 붕괴사고와 함께, 그동안 쌓인 우려와 불안의 물결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난 30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GS건설이 2021년 6월 준공한 서울 서초구 A아파트 단지에는 한국표준(KS) 마크를 위조한 중국산 유리가 사용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단순한 시공 미숙으로 치부되기 어려운, 기업의 ESG(Evironmental, Social, Governance) 경영에 대한 중대한 도전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중국산 위조 유리가 주민들의 생활 및 문화 공간인 연회장, 스카이라운지, 옥상 등에 사용된 것으로 확인되면서, 주민들의 불안과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이는 단순히 시공상의 결함으로만 귀결되기보다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안전 관리 체계의 부재에 대한 심각한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이번 사건은 경쟁 입찰에서 탈락한 업체가 저가로 낙찰된 업체를 추적해 증거를 확보한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