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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

부산 시간당 116mm '물폭탄'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부산 등 남부지역에 11일 새벽부터 예보됐던 것보다 훨씬 많은 폭우가 쏟아졌다.


새벽부터 시간당 116밀리미터의 폭우가 부산에 쏟아지면서 도시는 말 그대로 물바다로 변했다.


도로에 물이 갑자기 차오르면서 달리는 시내버스 바닥으로 빗물이 들어오고, 미처 빠져나오지 못한 차들은 물에 잠겼다.


오전 10시 반쯤엔, 중구 동광동의 2층 주택이 갑자기 무너지면서 옆에 있던 주택을 덮쳤다.


주택 3채가 함께 무너져 내렸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도로가 물에 잠겨 통제된 뒤 1시간 반 뒤에야 '뒷북 문자'를 보낸 지자체에는 항의전화가 잇따랐다.


경남 거제에서도 300밀리미터 넘는 비가 내리면서 맨홀로 하수가 역류해 도로가 잠기고 농지가 침수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시간당 40밀리미터 넘는 폭우가 쏟아진 울산도 철도가 유실되고 시내 도로 곳곳이 침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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