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4.05.03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인천 2.1℃
  • 흐림수원 3.7℃
  • 청주 3.0℃
  • 대전 3.3℃
  • 대구 6.8℃
  • 전주 6.9℃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여수 8.3℃
  • 흐림제주 10.7℃
  • 흐림천안 2.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문화/예술

중구, 자원순환의 날 행사 '숨은보물마켓' 개최

버려지는 쓰레기 속, 나만의 보물을 발견하는 재미가 쏠쏠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민제 기자 | 서울 중구는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재활용을 장려하고자 ‘숨은보물마켓’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9월 15일(목)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청구역 3번 출구 쉼터에서 열리며,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자원순환 교육·체험·전시로 구성되어 있다.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중고물품장터 '금쪽이마켓' ▲투명페트병 15개를 기념품으로 교환하는 '9+6=15 교환소' ▲ 모양 때문에 상품성이 떨어지는 농산물을 장바구니를 가져온 주민에게 저렴하게 판매하는 '용기내마켓' ▲자투리 천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프로그램' 등을 통해 버려지는 쓰레기 속에서 나만의‘보물’을 발견할 수 있다.


구는 그간 자원순환 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주민대상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왔다. 지난해 개관한‘쓰레기연구소 새롬’에서 실시한 자원순환 교육프로그램에는 영·유아부터 성인까지 600여명이 참여하여 환경 문제 해결에 동참했다.


매주 목요일 분리수거의 날에는 각 동 주민센터에서 투명페트병, 종이팩, 폐건전지 등의 재활용 쓰레기를 종량제봉투와 교환해주는 사업을 펼쳤다. 이 사업에 올 한해 1만 명의 주민이 참여하여 4만 매의 종량제봉투와 교환해 가는 등 높은 주민 호응을 이끌었다.


김길성 구청장은“코로나19를 겪으며 1회용 플라스틱 쓰레기가 넘쳐나 지구가 몸살을 앓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갖고, 쓰레기 감량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중구]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공정위, '소비자 몰래 상품 용량 줄이기' 규제한다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곽중희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 이하 ‘공정위’)가 '소비자기본법 제12조 제2항'에 근거한 사업자의 부당한 소비자거래행위 지정 고시(이하 ‘고시’)를 개정했다. 이번 고시 개정은 기업들이 상품의 용량-규격-중량-개수(이하 ‘용량 등’)를 축소하고 이러한 사실을 충분히 알리지 않아 소비자들이 자신도 모르게 실질적인 가격 인상을 부담하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하여 추진됐다. 합리적인 소비자라 할지라도 가격과 포장이 동일하면 용량 등의 변화를 알아보기가 쉽지 않은 점을 이용하여, 가격은 유지하고 용량 등을 줄이는 방법으로 우회적인 가격 인상을 발생시키는 행위를 방지하려는 것이다. 이를 위해 물품을 제조하는 사업자(주문자 상표 부착 또는 제조업자 개발 생산 상품에 대해서는 그 주문자)가 소비자에게 알리지 아니하고 용량 등을 축소하는 행위를 부당한 소비자거래행위로 지정하였으며, 단위가격 표시의무품목과 한국소비자원 및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의 가격 조사대상품목 등을 참고로 하여 국민 실생활에 밀접한 품목들을 용량 등의 변경 사실을 고지해야 하는 대상으로 선정했다. 대상으로 선정된 상품의 제조업자들은 용량 등 축소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