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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8조원 넘는 수상한 해외송금이…금융당국, 4개 은행 현장검사 착수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용두 기자 |  8조 원이 넘는 수상한 해외송금이 확인되면서 금융당국이 우리, 신한은행에 이어 KB국민은행, 하나은행, NH농협은행, SC제일은행에 대해 현장 검사에 들어갔다.

22일 금융권에 소식에 의하면 금융감독원은  4개 은행에 검사역을 투입해 2주간의 현장 검사를 시작했다. 또한 일부 지방은행에 대해서도 서면조사를 거쳐 필요한 경우 현장 검사에 나서기로 했다.  사실상 모든 은행을 대상으로 수상한 외화송금에 대한 동시다발적 조사에 착수한 것이다.

은행권의 수상한 해외송금은 계속 불어나고 있다. 은행들의 자체 점검 결과 지난해 1월부터 이뤄진 이상 외화송금 거래는 65억4000만 달러(약 8조 원) 규모로 파악됐다.

 

앞서 금감원이 중간 집계한 53억7000만 달러에서 늘었다.  금감원이 현장 검사로 확인한 우리, 신한은행의 이상 외화송금도 33억9000만 달러로 당초 보고 액수를 훨씬 웃돈다.

금감원은 현장 검사에 착수한 4개 은행에서 위법, 부당 행위 등이 있었는지 점검할 방침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현장 검사를 통해 실제 적발되는 이상 송금 규모가 더 늘어날 수 있다”며 “위법 행위는 엄중히 조치단호하게  관련 내용을 유관기관과 공유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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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지속가능발전 함께 할 시민대학 1기 수료식 개최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이동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제1기 창원시 지속 가능한 발전 시민대학 수료식’을 지난 14일 오후 17시 창원복합문화센터 2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창원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회장 이학은)가 주관한 2024년 ‘지속가능발전 시민대학’은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짧은 시간(8시간) 내에 선별된 수준 있는 4개의 강의를 집중력 있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제1기 시민대학은 109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5월 9일과 5월 14일 각 4시간씩 진행했고 수강생들의 호응도가 매우 높았다. 강의는 △윤호일 전 남극세종기지대장이 2003년 남극에서 몸소 느낀 ‘기후변화 현상의 생생한 이야기’ △안명선 지속가능미래연구소장의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 이해’ △이정모 전 국립과천과학관장의 ‘기후변화와 인류의 미래, 그래도 우리는 지구에 살아야 한다’ △안권욱 창원시 지방분권협의회 부위원장의 ‘지방자치 분권의 이해’로 진행됐다. 수료식에 참석한 조명래 제2부시장은 “그간의 풍요로움이 한계에 부딪히고 있어 이제는 행정과 기업 그리고 시민이 함께 지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