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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중국 "한국 정부 집행권 남용 안 돼" 적반하장



[데일리연합 김용두기자] 중국 정부 태도가 적반하장으로 바뀌었다.


불법 중국 어선에 함포로 응징하겠다는 방침을 놓고 한·중이 외교 갈등 조짐을 보이고 있다.
 

중국 외교부는 지난 7일 발생한 해경 고속단정 침몰 사건이 발생한 해역이 한중어업협정에 따라 중국 어선의 조업이 허용된 곳이라고 주장했다.


우리 해경의 단속 자체가 월권이라는 것.


사건 발생 지점의 구체적인 경도와 위도를 적시하며, 한국 정부의 발표는 정확하지 않다고 말했다.


중국 어선의 불법 조업과 폭력에 함포 사격을 포함한 무력 사용도 불사하겠다는 우리 정부의 방침에 대해서도 강하게 반발했다.


한국이 집행 권력을 남용해선 안 된다며 아예 경고성 발언까지 했다.


중국 매체들도 거칠고 원색적인 표현의 보도를 쏟아냈다.


중국 정부는 11일까지만 해도 다소 소극적인 입장이었지만 우리 정부가 중국 어선의 불법조업에 대한 강경 대응 방침을 밝히자 맞대응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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