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4.05.04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인천 2.1℃
  • 흐림수원 3.7℃
  • 청주 3.0℃
  • 대전 3.3℃
  • 대구 6.8℃
  • 전주 6.9℃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여수 8.3℃
  • 흐림제주 10.7℃
  • 흐림천안 2.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섬, 대한민국을 띄우다’…군산서 제3회 섬의 날 행사

14일까지 새만금컨벤션센터·선유도 해수욕장에서 다양한 행사 열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대희 기자 |  ‘제3회 섬의 날’ 행사가 8일부터 14일까지 7일 동안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GSCO)와 선유도 해수욕장 부근에서 펼쳐진다.

 

먼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전북도와 군산시에서 주관하는 올해 ‘섬의 날’ 기념식이 8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섬, 대한민국을 띄우다’라는 주제로 열렸다.

 

‘섬의 날’은 정부가 섬의 가치와 중요성을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매년 8월 8일로 지정한 기념일이다.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는 행사 기간동안 ‘섬 홍보 전시관’을 운영한다. 이 곳에서는 섬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섬 관광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또 어린이 섬 그리기 대회와 다양한 경품 행사 등도 진행한다. 네이버쇼핑 ‘라이브커머스’에서는 매일 두 차례 섬에서 생산되는 특산품을 판매한다.

 

11일에는 한국섬진흥원에서 개최하는 국제학술대회가, 12일에는 섬 주민들의 노래 솜씨를 뽐낼 수 있는 ‘섬 주민 가왕대전’이 펼쳐진다.

 

부행사장으로 운영하는 선유도 해수욕장 체험 부스에서는 아이들을 위한 증강현실(AR) 놀이와 부채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으며 프리마켓과 다양한 공연도 볼 수 있다.

 

특히 11일 저녁 6시에는 개그맨 박명수가 디제이 ‘지-팍(G-park)’으로 변모해 디제이 쇼를 진행하고, 13일 저녁 8시에는 선유도 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을 불꽃·드론 쇼를 선보인다.

 

온라인과 방송에서도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지난 26일부터 네이버 제페토 ‘가상의 섬’에서 미로 찾기, 보물찾기 등 다양한 게임과 함께 가상현실에서의 섬 체험을 할 수 있다. 아울러 방문 인증 사진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이번 여름 군산에 오시면 섬의 매력을 듬뿍 느끼고, 가족·친구들과 좋은 추억도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살고 싶은 섬, 국민에게 사랑받는 섬’을 조성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제3회 섬의 날 주요 행사장.


행안부는 지난 2018년부터 추진해 온 ‘제4차 섬종합발전계획’을 통해 교육, 복지, 의료 등 생활 여건을 개선하는 시설 확충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

 

이 계획은 2018년부터 2027년까지 총 1조 5000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또 올해부터 5년간 섬 마을 4200세대를 대상으로 안정적인 연료 공급을 위해 액화석유가스시설을 구축하고 있다.

 

행안부는 이번 ‘섬의 날’ 기념식에서 ‘섬 비전’을 발표하며 섬에 대한 지원을 지속 확충·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고양시의회,'CJ라이브시티 공사재개를 위한 협력․지원 촉구 결의안'채택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주기범 기자 | 고양시의회 이철조 의원이 대표발의한 'CJ 라이브시티 공사재개를 위한 협력·지원 촉구 결의안'이 5월 3일 열린 제28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철조 의원은 결의안에서 경기도에 ▲국토부 산하 PF 조정위 조정안 적극 수용 ▲시공사와 적극 협력 ·지원하여 공사가 재개될 수 있도록 대책 마련을 촉구했으며, 고양시에는 ▲신속한 한류천 공사 추진 ▲공사시간 동안 CJ라이브시티 부지활용 방안을 적극 수용할 것을 촉구했다. 경기도 공모사업인 CJ라이브시티 사업은 당초보다 인허가가 늦어지고 코로나로 인해 공사가 지연되며 원자재와 인건비가 상승하여 시공사와 건설사 간 공사비 이견이 발생했으며, 한국전력 공사에서 대용량 전력공급 유예 통보 등으로 2023년 4월부터 사업이 중단됐다. 그러나 일각에서 최근 경기도가 감사원에 국토부 PF 조정위원회의 조정안에 대한 감사원 사전 컨설팅을 요청한 것을 두고 지금까지 수년에 걸쳐 지속적인 대책 마련을 요구했던 경기도가 사업 재개를 위해 전향적으로 태도를 변화한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오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