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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추락 '링스헬기' 조종사 시신 1구 인양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적 잠수함을 탐지하는 해군의 핵심 장비인 링스헬기가 26일 동해 상에서 추락해 조종사 등 3명이 실종됐다.


일부 잔해가 수거된 데 이어 시신 1구가 인양됐고, 다른 링스헬기의 운행은 잠정 중단됐다.


26일 밤 9시 5분쯤, 한미 연합 기동훈련 중이던 해군 링스헬기가 동해 상에서 추락했다.
 

이지스함인 서애류성룡함에서 이륙한 지 8분 만이다.
 

사고 헬기는 추락 직전 다급하게 4차례 구조 신호를 보낸 후 레이더에서 사라졌다.
 

해군은 승무원 3명 가운데 조종사인 33살 김 모 대위의 시신을 해저 1천30미터에서 발견해 인양했다.


사고 헬기도 심해에서 어느 정도 온전한 상태로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해군은 수중 무인탐사기 등을 동원해 동체와 디지털 녹음장치 확보를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금까지 링스헬기의 추락 또는 불시착 사고는 모두 네 차례로 파악됐다.


1993년 8월과 2010년 4월 추락 원인은 조종사의 비행 착각으로 조사됐고, 2010년 4월 해상 불시착은 계기 고장 탓으로 결론이 났다.
 

해군은 추락 원인이 밝혀질 때까지 링스헬기 20여 대의 운행을 잠정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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