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황철수기자] 외교부는 오는 26일 산업통상지원부와 공동으로 9월 29일 서울 웨스턴 조선호텔에서 '2016 글로벌 에너지안보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2년을 시작으로 매년 개최되어 올해 5번째인 이번 컨퍼런스에는 정부기관, 국제기구, 국내외 에너지 유관기관, 학계 전문가 등 약 400여명이 참석 예정이다.
이번 컨퍼런스는 이태호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의 개회사와 강창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 홍권표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 상근부회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세 개 세션에 걸쳐 글로벌 동향과 우리의 에너지안보 대응, 전기차(EV: Electric Vehicle) 및 에너지저장장치(ESS: Energy Storage System)의 향후 글로벌 에너지 산업에 대한 영향 등에 대해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외교부 관계자는 "그간 해외 에너지시장 변화 동향 등을 우리기업에 전파, 우리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적극 지원해 왔으며, 이번 컨퍼런스가 新기후체제 출범에 대비해 국내외 에너지전문가들의 다양한 전문적인 견해와 지식 공유를 통해 우리 에너지기업들이 국제 에너지안보 환경 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변화를 기회로 만들어 나가는 계기를 만드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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