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김유리 기자] 지난 19일 20시 33분 58초 경주시 남남서쪽 11km 지역에서 규모 4.5의 지진 발생에 따라 각 부처 및 지자체별로 지진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국토부는 안전한 운행을 위하여 철도 서행 운행(대구 남쪽 고속철도 90km 이하, 일반 30km 이하)을 실시하였고 행자부는 정부통합전산센터 국민안전처 홈페이지 서버 증설을 조치하여 22시 48분 복구 완료 하였다.
또한, 교육부는 20시 50분 대구ㆍ경북ㆍ경남교육청을 통해 야간자율학습 학교 학생들을 안전귀가 조치하였으며, 통신시설(미래부), 군 시설(국방부), 국립경주ㆍ대구박물관(문체부), 고리원자력ㆍ도시철도 등 주요시설(부산)의 경우 피해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전했다.
9.19 23시 00분 기준, 지진감지 등을 느꼈다는 신고건수는 14,161건이며, 피해건수는 도로균열과 마당균열 등 11건이 신고 되었으나, 정확한 피해규모는 추가적인 확인이 필요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