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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복지

광진구, 폭염 취약 돌봄 사각지대 보호 나선다!

돌봄SOS통합지원센터 통해 동행지원, 주거편의, 식사지원 등 제공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최희영 기자 | 광진구가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돌봄 사각지대 계층의 안전 확보를 위한 보호대책 추진에 나선다.


지원대상은 돌봄서비스 종결 후 다른 서비스가 연계되지 않은 가구와 그 외 폭염기간 돌봄이 필요한 취약가구이며, 기준 중위소득 130% 이내에 속하는 가구이다.


구는 구․동 돌봄SOS통합지원센터를 통해 각 동 주민센터 소속 돌봄매니저가 직접 방문해 상담 후 ▲동행지원 ▲주거편의 ▲식사지원 등 3대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돌봄SOS통합지원센터는 돌봄 공백이 발생한 구민을 대상으로 공공과 민간의 자원을 연계한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동행지원’은 병원 진료 등 필수 외출 시 동행하는 것으로, 최대 3회, 교통비 1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주거편의’는 방충문 설치와 여름철 해충 방역, 장마대비 주거환경 정비 등을 지원하는 서비스로, 지원한도는 7~8월 내 1회, 재료비 15만 원 이내이다.


‘식사지원’은 폭염기간 기본적인 식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식사를 배달하는 서비스로, 최대 10식까지 지원한다.


이와 더불어 구는 폭염에 대비해 8월 19일까지 살수차를 확대 운영한다. 살수차로 도로에 물을 뿌리면 지면 온도가 낮아지는 효과가 있다. 구는 기존 12.4톤 2대, 5톤 2대에서 16톤 살수차 2대를 더 확대 운영하여 총 200톤 이상으로 살수량을 늘린다.


운영구간은 천호대로, 아차산로, 자양로 등 주요간선도로 15개 구간이며, 기존 운영시간보다 2시간 앞당겨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돌봄SOS 폭염대책은 폭염으로부터 돌봄사각지대를 보호함과 동시에 돌봄 서비스의 사후관리를 통해 지속적으로 돌봄 사각지대 발생을 예방하는데 의미가 있다”라며 “광진구는 폭염에 대비해 구민을 보호하기 위해 살수차를 확대 운영하는 등 다방면으로 방법을 강구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광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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