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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대 서초구의회 개원...오세철 의장, 안종숙 부의장 선출

제31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오세철 의장, 안종숙 부의장 선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준호 기자 | 제9대 서초구의회의 공식적인 의정활동이 7월1일부터 시작되었다. 개회식에 앞서 1일 오전 10시 제31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최하여 의장과 부의장을 선출하였으며, 오후 2시 제9대 의회의 힘찬 시작을 알리는 개회식을 치렀다.


본회의는 최다선 의원인 안종숙 의원의 진행으로 시작되었으며, 먼저 의장 선거의 건을 상정하여 제9대 전반기 의장을 선출했다. 의장에는 오세철 의원이 당선되었으며, 이후 의장의 진행으로 회의를 이어갔다. 다음으로 부의장 선거의 건을 상정하여 안종숙 의원이 부의장으로 선출되었고, 이어서 회기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제1차 정례회의 집회일 변경의 건을 의결하였다.


새롭게 서초구의회를 이끌어갈 오세철 의장은 “오로지 구민들을 위해서 전반기의회를 잘 이끌어나가도록 노력하겠으며, 앞으로 선배·동료 의원의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종숙 부의장은 “의회다움, 의원다움만이 구민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유일한 길이다”라며, “최다선 의원으로서 또 부의장으로서 의회다움을 잊지 않고 동료의원들과 늘 함께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서초구의회 기본 조례 제11조 ‘총선거 후 최초의 임시회에 있어서는 의장과 부의장의 선거 후에 개회식을 한다’에 따라 이 날 오후에는 개회식을 개최했다. 16명의 의원이 모두 참석하여 임기동안 의원의 직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을 선서하였으며, 이어서 제318회 임시회 개회사가 진행되었다.


오세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9대 의회는 구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따뜻하고 위로가 되는 의정활동, 실질적으로 구민에게 힘이 되는 생활 정치, 마지막으로 새로운 시대에 맞게 능동적으로 개척하는 새로운 의정활동의 패러다임을 목표로 활동할 것”이라며, “의회가 하는 모든 일이 구민의 뜻과 언제나 맞닿아 있길 바라며, 늘 구민곁에 함께 하겠다”고 9대의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다음으로 의회 개원을 축하하기 위해 자리를 함께 한 전성수 서초구청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먼저 전 구청장은 서초구민의 성원으로 당선된 모든 의원에게 축하를 전했다. 계속해서 “의회와 집행부는 수레의 양쪽 바퀴와 같아 두 바퀴가 잘 굴러가야 서초구가 잘 굴러간다”며, “의회와 언제나 소통하며 노력과 정성을 투입해 오늘이 행복하고 내일이 기다려지는 서초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오늘 첫발을 내디딘 제9대 서초구의회는 오는 4일 제2차 본회의를 개최하여 상임위를 구성하고 각 상임위원장을 선출하여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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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KS 위조 유리 파장.. 강남 30억 아파트에 위조된 중국산 유리사용 논란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주언 기자 | 서울 강남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가짜 KS 마크를 단 중국산 유리가 사용된 사실이 드러나면서, 건설업계와 주민들 사이에 논란이 일고 있다. GS건설 (006360 허윤홍 대표)이 시공한 이 아파트는 전년도 인천 검단신도시에서 발생한 붕괴사고와 함께, 그동안 쌓인 우려와 불안의 물결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난 30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GS건설이 2021년 6월 준공한 서울 서초구 A아파트 단지에는 한국표준(KS) 마크를 위조한 중국산 유리가 사용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단순한 시공 미숙으로 치부되기 어려운, 기업의 ESG(Evironmental, Social, Governance) 경영에 대한 중대한 도전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중국산 위조 유리가 주민들의 생활 및 문화 공간인 연회장, 스카이라운지, 옥상 등에 사용된 것으로 확인되면서, 주민들의 불안과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이는 단순히 시공상의 결함으로만 귀결되기보다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안전 관리 체계의 부재에 대한 심각한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이번 사건은 경쟁 입찰에서 탈락한 업체가 저가로 낙찰된 업체를 추적해 증거를 확보한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