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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노옥희 울산교육감, 약수초 학부모, 교직원과 제85회‘시민과 만나는 교육감’행사 진행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욱환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3일 약수초등학교에서 제85회‘시민과 만나는 교육감’행사를 가졌다.


이번 만남은 약수초등학교 학부모와 교직원 13명이 참여하여‘2025년 학교 이전 및 마을교육공동체 운영과 새로운 울산교육 정책’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약수초등학교는 현재 7학급(일반 6, 특수 1학급), 학생 수 62명의 작은 학교이며, 학교 교육여건 개선 및 북구 중산지구 학생 배치를 위해 북구 중산동 191번지 일원에 2025년 3월 이전 신축 설립(27학급 규모)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고 기존 학교시설은 북구마을교육공동체센터(가칭)로 변경될 예정이다.


마을교육공동체센터는 마을교육활동을 위한 다양한 교육공간을 구축하여 아이와 어른, 마을과 학교, 마을과 마을이 연결되어‘마을’이라는 장소가 아이와 어른들의 배움터이자 놀이터, 쉼터로 지역의 문화와 교육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교육청 역점사업의 하나이다.


우리 교육청은 2021년 울주군 마을교육공동체거점센터(땡땡마을) 개관을 시작으로 2023년 동구 지역에 혁신교육지원센터를 설립 예정이며, 각 권역별 마을교육공동체센터 및 혁신교육지원센터 설립을 위해 중장기 계획을 수립 중에 있다.


더불어, 약수초의‘북구마을교육공동체센터’는 학교 이전 후 2026년 개관 전까지 세부 운영 방향을 수립하기 위해 약수초 학부모회와 지역주민, 학생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소통하고자 2023년부터 마을교육공동체 운영 TF팀을 구성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참석한 학부모들은 약수초 이전 후 학생 관련 대책과 북구마을교육공동체센터의 향후 운영방안, 구군별 마을교육공동체센터 설립, 색깔있는 마을학교 사업 확대, 지자체 협력 온종일 돌봄체계 구축, 울산교육청의 새로운 교육 방향에 대해 질의하고 의견도 전달했다.


특히, 학교 이전 관련 학생들의 통학 문제와 북구마을교육공동체센터를 운영할 경우 약수초 학생들의 이용 방안 등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에 노옥희 교육감은 “학교 이전으로 인한 불편 해소를 위해 통학 차량을 지원할 예정이며 관련 제기되는 다양한 문제도 약수초 이전 설립 TF팀과 적극적으로 소통하여 지원하고, 교사·학생·학부모의 요구사항을 최대한 반영하여 학생 중심, 교육공동체 중심의 배움터와 체험활동, 문화활동 등이 이뤄지도록 운영 방향을 수립할 예정이다”라고 했다.


또한, “울주군 마을교육공동체거점센터(땡땡마을)가 지역 주민들과 함께 활발하게 운영되는 것처럼 북구마을교육공동체센터도 ‘약수지역과 함께하는 온마을 교육’의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울산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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