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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김천시, 오미크론 변이 지역 확산 방지,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장우혁 기자 | 김천시는 22년 1월 17일부터 2월 6일까지 3주간 정부 방침에 따라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과 방역패스 등은 당초대로 유지하되 사적모임 인원 제한을 4인에서 6인으로 조정하기로 했다.


정부에서는 최근 3차 접종과 방역 패스 및 거리두기 강화 등의 조치로 인해 확진자 규모가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오미크론의 지역사회 감염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부득이 거리두기를 연장했다. 특히, 전국적 이동과 접촉이 이루어지는 설 연휴가 2주 앞으로 다가와 안전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고향 방문과 여행 등 이동을 자제하고, 불가피하게 방문 시에는 백신 접종 및 3차 접종 후 소규모로 이동을 권고하며, 고향 방문 시 최소 2주전 백신접종 및 진단검사 실시와 다중이용시설 출입 자제, 마스크 착용 등의 핵심방역수칙을 준수하도록 당부했다.


이번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에 따른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사적모임 6인까지 허용 ▲다중이용시설 15종에 방역패스 적용 ▲유흥시설 및 식당·카페, 노래연습장, 목욕장업, 실내체육시설 운영시간 21시까지로 제한 ▲오락실, 멀티방, 카지노, PC방, 학원, 마사지·안마소, 파티룸 등은 22시까지 제한 ▲행사·집회는 50명 미만의 경우 접종자, 미접종자 구분 없이 가능, 50명 이상인 경우 접종완료자 등으로만 구성하여 299명까지 가능 ▲종교시설의 경우 접종 여부 관계없이 수용인원의 30%(최대 299명)까지, 접종완료자로만 구성 시 70%까지 가능 등이다.


시에서는 최근 외국인 고용 기업체 중심으로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선제적으로 지역사회 감염 차단을 위해 외국인 고용 기업체를 대상으로 어모면 산업단지 내에 임시 선별검사소를 설치하여 검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외국인 고용 사업장 및 사회복지시설 등 취약시설의 방역 수칙 특별 점검을 실시하고, 다중이용시설 주 1회 기본 방역수칙 준수 이행 여부 확인 등 보다 강력한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한, 자가격리자 및 재택치료자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여 추가 확진을 사전에 방지하고 있으며, 백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한 청소년 백신접종과 60세 이상 고령층의 3차 접종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1월 24일부터 2월 20일까지 다가오는 설 연휴에 대비하여 KTX 김천구미역에 귀성객들의 안전한 일상생활 복귀를 돕기 위해 임시 선별검사소 설치를 계획 중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이번 거리두기 연장 시행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확산의 위험성과 설 연휴 등을 고려하여 연장조치가 되는 만큼 부득이한 조치임을 감안하여 이번 설에는 가족간 모임, 타 지역 이동 및 여행을 자제하여 주시고, 3차 백신접종에도 적극 동참하여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김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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