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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K-국제개발협력 사업 한눈에…‘글로벌 코리아 박람회’ 개막

코로나·기후위기 시대 한국의 역할 등 모색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대희 기자 | 대한민국의 국제협력의 성과를 총점검하고 향후 방향을 모색하는 ‘2021 글로벌 코리아 박람회’가 15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사흘간의 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박람회는 경제·인문사회연구회와 한국국제협력단, 한국수출입은행이 주최하고 대외경제정책연구원,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생산성본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국제물류협회가 공동주관한다.

 

주요 정부부처와 공공·민간기관, 국책연구소, 시민단체 등 총 70여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14개 컨퍼런스와 15개 우수사례 및 K-국제개발협력 전시 등을 온·오프라인에서 동시 개최한다.

 

주요 정부부처와 공공·민간기관, 국책연구소, 시민단체 등 총 70여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14개 컨퍼런스와 15개 우수사례 및 K-국제개발협력 전시 등을 온·오프라인에서 동시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현장 참여를 제한하는 대신 개·폐막식, 컨퍼런스, 우수사례발표, 전시·홍보, 컨설팅 등 모든 프로그램의 온라인 중계를 통해 국민 참여형으로 진행한다. 

 

특히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국제개발협력과 공공외교 등을 총제적으로 조망하는데, 모든 세션은 공식 홈페이지(https://globalkoreaconvention.kr)에서 온라인(한국어·영어)으로도 실시간 시청이 가능하다.

 

국제협력 우수사례 발표에서는 ‘KOICA 기후 및 감염병 대응 전략과 사업사례’(한국국제협력단), ‘한국형 주택보증제도 인도네시아 전파’(주택도시보증공사), ‘기후기술의 다자협력 우수 사례’(녹색기술센터), ‘케냐 Athi강 유역 물환경 관리 GCF 사업’(한국농어촌공사) 등 15개 기관의 14개 우수사례를 사흘에 걸쳐 발표한다. 

 

컨퍼런스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국제협력과 연대’라는 대주제 아래 팬데믹 상황 속에서 각 기관의 국제협력 추진상황과 적응방식을 점검한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국토도시분야 국제개발협력’(국토연구원), ‘녹색전환과 국제협력’(한국환경연구원), ‘팬데믹, 기후 위기 시대의 국제개발협력의 방향’(대외경제정책연구원) 등 14개 세션이 열린다. 

 

또한, 지난해 2020 글로벌 코리아 박람회에서 채택한 비전 선언문의 국제협력 기조와 과제로 제시됐던 포용적 다자주의·지속가능발전·글로벌 공공재 확대·글로벌 사회적 가치 실현·상호책무성 실천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전시·홍보는 한국수자원공사를 비롯해 5개 기관이 한국경제발전사를 통한 국내외 교육 및 국제협력 현황과 포스트 코로나 물 선도국 도약을 위한 World TOP K-water, 대학생 글로벌 지원 사업, 동반진출·동반성장을 위한 LH 역할 및 글로벌 사업 등의 성과를 전시·홍보한다.

 

특히 원조를 받던 시대부터 K-방역으로 세계를 선도하고 있는 현재까지 우리나라의 국제개발협력 역사를 공유해 개발협력주간의 의미를 더한다.

 

커리어 컨설팅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주관해 청년을 대상으로 국제개발협력 분야 일자리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하는데, 사전 참가등록자에 한해 KOICA 직원 채용, 국제기구 진출 커리어 등의 주제로 1:1로 컨설팅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일반 참여자 대상으로는 개발협력인재양성 프로그램, 귀국인재 취업 우수 사례·NGO봉사단 참여 등을 설명한다.

 

네트워크 컨설팅에서는 우리기업 베트남 동반진출 선포식 및 한-베 경협산단 투자설명회와 혁신제품기술·혁신제품 EDCF 설명회, 국제환경전문가 양성과정 컨설팅‘ 등 글로벌 코리아 포럼(GKF)에 참여한 기관의 주요사업에 대한 수요자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출처=정책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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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한빛원전 계속운전 관련 주민공람 기간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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