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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란다 1열에서 관람하는 청주시립합창단 ‘베란다 콘서트’

10월 16일 가마힐데스하임 아파트에서 성료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최희영 기자 | 청주시립합창단의 ‘베란다 콘서트’가 10월 16일(토) 오후 3시 청주 가마힐데스하임 아파트에서 입주민들에게 주말 오후의 큰 힐링을 선사하며 성황리에 마쳤다.


청주시립합창단의 ‘베란다 콘서트’는 장기화된 코로나19 속 청주시민들에게 합창음악으로 위로와 즐거움을 전달하고자 마련된 음악회로 지난 5월 22일 가경아이파크 아파트와 10월 2일 리버파크자이 아파트에서 두 차례 선보이며 입주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아파트 단지 내 광장에서 차영회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따뜻하고 아름다운 하모니로 합창 선율이 아파트 단지 안을 가득 채웠고, 소프라노 심은빈 단원과 베이스 양진원 수석단원의 가을날 감성을 자극하는 솔로 무대까지 더해져 여유로움을 느끼고 즐기기에 충분한 시간이었다.


‘베란다 콘서트’ 취지에 맞게 입주민들은 각 세대 내 베란다가 관람석이 되어 편안하게 공연을 감상했고, 합창단 전원 개인소독과 마스크를 착용하고 연주하는 등 철저하게 방역수칙을 지키며 진행되었다. 또한 공연장소 주변은 관리사무소 직원들의 통제를 받으면서 안전하게 공연을 마칠 수 있었다.


아파트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활동 제한으로 답답한 시간들이었고, 특히 오늘은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였는데 우리 아파트에서 이런 수준 높은 공연으로 입주민들에게 귀호강하는 행복한 시간 만들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청주시립합창단의 올해 마지막 ‘베란다 콘서트’는 23일(토) 오후 3시 서청주파크자이 아파트에서 열리며, 내년에도 신청 접수를 받아 진행될 예정이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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