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승주 기자 | 통영시는 통영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보행약자들을 위해 관내 가로등 사각지대에 태양광 LED 센서등을 설치하는“어둠을 밝히는 안심등 설치사업”을 추진한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1년 주민생활현장의 공공서비스 연계강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하는“어둠을 밝히는 안심등 설치사업”은 각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이 협력하여 가로등 또는 보안등 설치가 어려운 어두운 골목길 등 방범취약구역 206개소에 335개의 태양광 LED 센서등을 설치해 보행사고 위험을 방지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설치되는 태양광 LED 센서등은 낮에 충전된 태양광으로 야간에 밝은 환경 조성이 가능해 지역 내 안전사각지대 해소뿐만 아니라 넘어지거나 다치기 쉬운 어르신들의 안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코로나19로 모두의 마음이 어두운 상황에서 이웃을 위해 어두운 골목길에 태양광 LED등을 설치하는 각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위원 덕분에 모두의 마음도 환해졌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섬세한 욕구를 파악해 시민의 삶의 행복한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역량을 집중하여 포용적 복지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