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DGIS 학연융합 연구팀(화학물리학과 이재동 교수, 바이오융합연구부 김현민 부장)이 '초분해능 비선형 초고속 이미징 분광법' 기술을 개발했다. 학사부와 연구부의 공동 연구로 나타난 우수한 결실로, 연구 결과는 광학 분야 상위 4.5%의 국제학술지인 ‘PhotoniX’에 게재됐다. 기존의 광학현미경은 물리적 회절한계를 지니고 있어, 입사파를 이용하는 광원이 장착된 광학현미경은 그 파장의 절반에 해당하는 물체의 크기와 물체 간 거리를 구분하지 못한다는 단점이 존재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입사파를 대신하여 형광체를 활용하는 연구가 이루어졌으나, 형광체 사용으로 나타나는 광독소, 생체간섭 등의 현상이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이에 DGIST 학연융합 연구팀은 광학현미경의 분해능을 초점 제어 방식을 이용하여 회절한계 미만으로 줄이기 위한 연구를 수행했다. 특히, 바이오융합연구부 김현민 부장이 반스톡스 라만 현미경의 분해능 증가를 위해 초점 크기를 작게 만들어서 제어하는 기법을 지속적으로 연구하였기에 관련 연구 지도가 가능했다. 또한, 과거 미국표준연구소에서 기존의 초점제어 방식에서 나타나는 문제점을 공초점 방식으로 해결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DGIS 로봇및기계전자공학과 최홍수 교수팀이 탈체 상태 중 생체 외 환경에서 해마 조직 절편과 신경망 형성이 가능한 마이크로로봇을 개발했다. 한국뇌연구원 라종철 책임연구원팀과 공동연구를 통해 세포 전달 및 이식 과정 중 생체 외 환경에서 마이크로로봇을 이용하여 구조적, 기능적으로 연결된 신경망 분석이 가능함을 확인했다. 향후 신경망, 세포치료제 및 재생 의학 분야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질환 또는 손상으로 인한 신경세포의 재생을 위해 세포치료제나 세포 전달 기술들이 개발되고 있는데, 최근 최소침습적 정밀 세포 전달이 가능한 마이크로로봇을 이용한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 기존 마이크로로봇을 이용한 세포 전달 연구나 신경망 연결 연구들에서는 주로 세포 수준에서 세포의 구조적, 기능적인 연결성 검증만 수행됐다. 이에 DGIST 최홍수 교수팀은 신경망 연결을 실제 활용할 수 있도록 마이크로로봇을 활용한 연구를 수행했다. 마이크로로봇을 통해 탈체 환경에서 기능적으로 연결된 신경망 분석과 세포 전달이 가능하도록 개발하고자 하였으며, 이를 위해 쥐의 뇌 조직을 이용하여 실험을 수행했다. 우선 연구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