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광복회 안동시지회가 주최하고 안동청년유도회 및 안동교회,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이 주관하는 제106주년 3.1절 기념식과 만세운동 거리행진 재현행사가 2월 28일 오후 6시부터 진행된다. 기념식은 전국 최초의 항일 의병인 갑오의병이 일어났던 역사적 장소인 안동시청 내 독립운동기념석 앞에서 진행된다. △기념사 △독립선언서 낭독 △3.1운동 역사적 의의 강연,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되며, 이후 참가자들은 대형태극기와 횃불을 들고 만세운동을 재현하는 거리 행진을 이어갈 예정이다. 거리행진은 안동시청에서 출발해 안동교회를 거쳐 웅부공원까지 이어진다. 당시의 상황을 재현하며 진행되는 이번 거리 행진은, 모든 시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으며 나라를 위해 희생한 선열들의 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 행사의 마지막은 웅부공원 영가헌에서 3.1절 노래 제창 및 시민과 함께하는 타종식으로 마무리된다. 손병선 광복회 안동시지회장은 "올해 광복 80주년을 맞아 3.1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선열들의 희생을 기억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라며, 관심 있는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임시정부의 숭고한 자주독립정신을 기억하고 계승하고자 안동시 임하면에 위치한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에서, 4월 11일 광복회 경상북도지부 주관으로 '제105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이 개최된다. 항일독립운동의 위대한 유산인 대한민국임시정부가 만들어져 잃은 나라를 되찾고 오늘에 이르러 자유롭고 행복한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105년이 흘렀다. 대한민국임시정부는 1919년 3.1운동 직후 일제에 빼앗긴 국권을 되찾고 자주독립을 이루고자 중국 상해에서 대한민국임시의정원을 개원해 일제에 조직적으로 항거했으며, 근대적인 헌법 체제를 갖춘 민주공화제 정부의 탄생으로서 의미가 크다. 또한 기념식이 개최되는 안동은 한국독립운동사에 있어 대표적인 인물인 임시정부 초대 국무령 석주 이상룡 선생과 일송 김동삼 선생 등 총 391명의 독립운동가를 배출한 독립운동의 성지다. 행사 내용은 추모벽 참배, 대한민국 임시 헌장 선포문 낭독, 기념사 및 축사, 대한민국 임시정부 성립 축하가 제창, 만세삼창 등으로 거행된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종오 기자 | 대구근대역사관은 현재 진행 중인 <대구에서 만나자 -1910년대 광복을 꿈꾼 청년들-> 특별기획전(6월 9일~11월 5일)과 연계한 문화행사를 8월 11일과 8월 25일에 개최한다. 대구근대역사관은 올해 '대구지역 독립운동사 돋보기' 전시로, 1910년대 대구를 중심으로 무장투쟁을 전개했던 '광복회'를 재조명하기 위해 특별기획전을 지난 6월부터 개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8천여 명이 관람하는 성과를 거뒀다. 1915년 8월 25일(음 7월15일) 국권 회복과 독립을 꿈꾸던 청년들은 대구 달성공원에서 광복회를 결성해, 조선팔도에 지부를 설치하고 만주사령관 김좌진 파견, 군자금 모집 활동, 친일부호 처단 등을 전개하다 일제에 붙잡혀 총사령 박상진 등 주요 인사가 옥중 순국했다. 박상진은 1921년 8월 11일 대구감옥에서 광복회 충청도지부장 김한종과 함께 사형 순국했다. 광복회는 1910년대 국내 독립운동의 빈자리를 굳건히 메웠으며 우리 민족의 힘이 3.1운동과 의열 투쟁으로 계승되는 기반을 만들었다고 평가받고 있다. 8월 대구근대역사관은 특별전 개최 의미와 그 내용을 더 널리 알리기 위해 '열린 역사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