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윤병주 기자] 파주시는 서울~문산 민자고속도로 총 연장 35.6㎞ 중 그동안 걸림돌이 되어왔던 고양시 국사봉 구간 1.9㎞를 제외하고 우선적으로 33.7㎞에 대해 지난 7일 실시계획 승인을 받고 본격적인 공사 착공에 들어간다고 10일 밝혔다. 이재홍 파주시장이 4년간 사업 착공이 지연된 서울~문산 고속도로 사업에 애착을 갖고 지난 1년간 전면에 나서 1100억원의 국가예산 확보는 물론 실시계획 승인을 위해 노력의 결실이라 의미가 있다. 서울~문산 고속도로 사업에는 총 2조2941억원이 투입되어 8월 사업 착공, 9월에 보상계획을 공고하고 11월부터 보상협의를 시작하여 2020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되어 파주ㆍ고양지역의 교통난 해소와 부동산 경기 및 SOC 건설경기 활성화는 물론 일자리 창출의 시너지 효과까지 발생해 지역경제 발전에 활기를 띌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파주지역은 물론 평택~수원~광명~서울~문산으로 연결되는 112㎞의 수도권 남북 연결도로교통망이 구축돼 남북간 물적ㆍ인적 교통흐름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장기적으로는 완도에서 광주~천안~평택~수원~광명~서울을 거쳐 파주 문산까지 연결되는 전국 국가간선도로망계획 남북
[데일리연합 윤병주기자] 오는 14일이 임시 공휴일로 지정됨에 따라 은행도 문을 열지 않고, 대출상환과 각종 결제도 17일로 연기될 전망이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금융 대출 가운데 14일이 만기인 건은 17일로 만기가 자동 연장된다. 금융위는 부동산 매매 등 개인 간 거래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13일에 미리 자금을 인출하거나 인터넷 뱅킹 이체한도를 늘려놓는 등 준비를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윤병주기자] 서울에 올 들어 처음으로 폭염경보가 내려지는 등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에서 찜통더위가 절정을 보이고 있다. 오늘(7일) 낮 기온은 서울과 세종시가 35도·대구 36도 등으로 중서부 지방은 어제보다 조금 더 더울 전망이다. 절기상 입추인 내일도 서울이 34도까지 오르는 등 폭염이 계속되겠고, 오후 한때 내륙 지방에선 소나기가 올 것으로 보인다. 일요일인 모레부터는 더위가 누그러지면서 폭염특보도 단계적으로 해제될 전망이다. 한편, 타이완으로 북상 중인 태풍 사우델로르의 간접영향으로 주말까지 제주도와 남서해안에는 너울이 밀려오겠다며 해안가 안전사고에 대비해 달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윤병주기자] 앞으로 15층 이하인 공동주택도 전문기관의 안전점검을 받아야 한다. 국토교통부는 16층 이상 공동주택에 대해 실시했던 전문기관 안전점검을 15층 이하 공동주택으로 확대하는 내용 등이 담긴 주택법시행령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그동안 16층 이상 공동주택은 사용검사를 받은 지 30년이 넘었거나 안전등급이 C, D, E 등급 이상일 경우 전문기관의 안전점검을 받았지만, 15층 이하 공동주택은 대상이 아니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윤병주기자] 신규 메르스 환자가 32일째 발생하지 않고 있지만 메르스 종식 선언은 당분간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보건복지부는 오늘도 추가 확진자나 사망자가 없어 확진자 수 186명, 사망자 수 36명을 유지하고 있지만 현재 치료 중인 환자 11명 중 여전히 1명이 음성 판정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제 보건기구, WHO 기준에 따르면 “모든 환자가 완쾌한 뒤 28일 뒤”에 메르스 종식 선언이 가능하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윤병주기자] 와인 소비가 늘면서 종류도 다양해지고, 수입액도 처음으로 양주를 앞질렀다. 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수입된 와인은 모두 9천443만 달러로 파악됐다. 작년보다 5.5% 증가했는데 2007년, 연간 1억 달러를 돌파한 이후 6년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다양한 맛의 맥주를 골라 마시려는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춰, 맥주 수입량도 크게 늘어 작년 한 해 수입액이 처음으로 1억 달러를 넘었다. 반면 건강을 생각해 독한 술을 피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수입 금액 1위를 수년째 지켜왔던 양주는 올해 처음 와인에게 자리를 내줬고 앞으로도 수입액이 계속 줄어들 전망이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윤병주기자] 4년 전 ‘아랍의 봄’으로 권좌에서 쫓겨나 죽음을 맞은 리비아의 독재자 카다피의 아들들이 수난이다. 지난주 한 아들이 사형을 선고받은 데 이어, 또 다른 아들이 교도소에서 고문을 당하는 동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여상에는 초록색 트레이닝복을 입은 한 남성이 눈이 가려진 채 불안한 자세로 앉아있는 모습 이후, 고문장치에 올려진 맨발에 매질이 가해진다. 또 한 남성이 손으로 그의 뺨을 때리며 협박하는 장면도 보인다. 리비아의 전 국가원수 무아마르 카다피의 셋째아들로 보인다고 아랍권 위성매체 알아라비아 등이 보도했다. 올해 42살인 사디는 카다피 정권이 무너지자 니제르로 망명했다가 지난해 리비아로 강제송환돼, 머리와 수염이 깎이는 수모를 당하기도 했다. 과거 축구협회장을 맡는 등 리비아의 플레이보이라고 불렸는데, 축구선수 살인 혐의 등을 받고 있다. 동영상이 공개된 뒤 비난 여론이 일자 리비아 검찰이 사건을 조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주엔 카다피의 둘째아들 사이프가 민중봉기 유혈 진압 혐의로 리비아 법원에서 사형을 선고받은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영화배우 조지 클루니의 부인으로 유명해진 아말 변호사가 변
[데일리연합 윤병주기자] 아시아나항공이 국세청의 세무조사 결과 140억 원대의 추징금을 부과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은 지난 3월부터 석 달간 아시아나항공을 상대로 고강도의 세무조사를 벌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시아나항공이 금호아시아나그룹을 상대로 지출한 자금사용이 적절한지 등을 집중 조사해 추징금을 부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시아나항공은 이와 관련해 대외비라 구체적인 사항을 공개하긴 어려우며 추징금 납부 후 불복 절차를 밟을지는 결정하지 않았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윤병주기자] 보건복지부는 메르스 신규 환자가 30일째, 사망자는 24일째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환자수는 186명, 사망자 수는 36명을 유지하고 있으며 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모두 12명이다. 한편 지난달 27일 아랍에미리트에서 입국한 여성 1명과 지난 1일 요르단에서 입국한 남성 1명이 의심 증상을 보여 격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1차 검사에선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윤병주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광복 70주년을 국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사기 진작의 전기로 삼아야 한다며 오는 14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준비하라고 지시했다. 또 내수 활성화를 위해 11조 6천억 원 규모의 추경 예산안도 가능한 한 조기에 집행할 것을 당부했다.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 박 대통령은 최근 소비가 어느 정도 회복되고 있지만 경제 활력을 회복하고 서민들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서는 내수 활성화를 위한 비상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광복 70주년을 국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사기 진작의 전기로 삼아야 한다며 광복절 전날인 오는 14일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준비하라고 지시했다. 또 14일 하루 동안 민자 도로를 포함해 전국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하기로 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국내 소비 진작을 위해 ‘코리아 그랜드 세일’도 조기에 확대 시행하라고 말했다. 또 지난달 국회를 통과한 11조 6천억 원 규모의 추경 예산이 즉시 국민들에게 지원될 수 있도록 예산을 최대한 서둘러 집행할 것을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특히 우리 문화와 전통이 가진 무한한 가능성을 재발견하는 것
[데일리연합 윤병주기자] 할리우드 인기 시리즈 영화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과 한국영화 ‘암살’이 지난 주말 극장가에서 나란히 흥행을 기록했다. 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미션 임파서블 5’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2일까지 전국 1천202개 스크린에서 1만 8천529회 상영되면서 198만 9천670명(매출액 점유율 43.7%)이 관람한 것으로 나타났다. 누적관객 수는 246만 2천745명에 이르렀다. 톰 크루즈 주연의 할리우드 인기 시리즈물 ‘미션 임파서블’의 다섯 번째 영화로, 지난 30일 개봉 직후 나흘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한국영화 ‘암살은 ’미션 임파서블5‘의 기세에 밀려 지난 주말 박스오피스 2위로 내려앉았으나 관객 600만 명을 돌파했다. 지난 주말 사흘간 전국 1천85개 스크린에서 1만 4천446회 상영됐고, 154만 7천823명(33.6%)이 관람했다. 누적관객 수는 12일간 657만 2천836명에 달했다. 특히 개봉 11일 만에 관객 600만 명을 돌파하면서 &lsquo
[데일리연합 윤병주기자] 인천국제공항의 전산시스템이 감사원의 모의 해킹 시험에서 뚫린 것으로 드러났다. 감사원 관계자는 “인천공항의 운항정보관리 시스템에 대해 예방 차원의 모의 해킹 시험을 실시한 결과, 해킹에 뚫려 보안의 취약함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감사원의 IT 감사단은 올 초부터 국가교통체계 정보시스템에 대한 감사를 진행했으며, 조만간 감사 결과를 확정할 발표할 예정이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윤병주기자] 서울중앙지검은 신고를 하지 않고 세월호 추모 집회를 열고, 이를 해산하려는 경찰을 폭행한 혐의로 4.16연대 상임운영위원인 박 모 씨를 구속 기소하고, 운영위원 김 모 씨를 불구속 기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지난 4월 서울 도심에서 세월호 특별법 시행령 반대 집회에서 도로를 점거하고 해산하려는 경찰을 폭행한 혐의 등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지난달 4.16 연대 사무실을 압수수색해 배후 세력이 있는지 여부 등을 추가로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윤준식기자] 서울의 한 고등학교에서 벌어진 교사들의 지속적인 성추행 사건이 일어나 충격을 주고 있다.이번에는 학교 측이 조직적으로 성추행 사실을 은폐하려 했다는 정황이 드러나고 있다. 심지어 학교 교장까지 추행에 가담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어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문제의 고등학교에서 여교사 A씨가 성추행을 당한 건 작년 2월, 강원도에서 열린 교사 연수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정신적 충격을 입은 A씨는 해당 교사를 징계해 달라고 학교 측에 5차례에 걸쳐 직간접적으로 요청했다. 그러나 학교장은 요구를 무시했고, 일부 남자 교사들은 피해 여교사에게 오히려 입을 다물라며 은폐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성 고충 상담 교사로부터 상습 추행을 당한 여학생의 상황도 비슷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1년 이상 이어진 성추행을 참다못한 학생이 담임교사를 통해 가해 교사를 학교에 신고하자 회유와 압박이 시작됐다. 또한 이 학교 교장도 성추행에 가담했기 때문이라는 의혹이 제기돼, 교육청이 조사를 벌이고 있다. 성추행을 당한 여교사가 6명 늘어나는 등 피해자가 스무 명 가까이 이르자 시 교육청은 추가 감사를 벌일 전망이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윤병주기자] 경찰이 국가정보원 직원 임 모 씨 자살사건에 대해 어제(30일) 새정치민주연합 정청래 의원이 제기한 의혹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경기경찰청은 오늘(31일) 의혹에 대한 참고자료를 통해, 소방관이 마티즈 차량 발견 3분 뒤 무전 대신 휴대전화로 통화하겠다고 한 이유에 대해, “수색지역이 난청지역어서 휴대전화로 소통했다”는 소방 당국의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 임씨의 부인 A씨가 112신고 후 두차례에 걸쳐 신고를 취소한 이유에 대해서는 A씨가 “조급하게 생각한 것 같다"며 1차로 신고 취소 신청을 했고, 취소 사실을 몰랐던 소방당국이 경찰에 수색 협조 요청을 해 경찰이 A씨에게 확인 전화를 하자, 다시 한 번 112에 신고 취소 신청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