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남성현 기자] 경기도 내 중소기업의 세계시장 진출을 위해 러시아 원천기술 시장 공략에 나선 경기도 실무단이 300만불 규모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최현덕 경기도 경제실장을 팀장으로 한 경기도 실무단에 따르면 경기도 중소기업인 ㈜제이엠씨(대표 정명근)와 러시아의 기술 강소기업인 비첼사(대표 알렉산드르 샬리긴, Alexander Shalygin)가 현지시각 28일 모스크바 크라운 플라자 호텔에서 300만불(한화 약 33억원) 규모의 기술협력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했다. ㈜제이엠씨와 비첼사가 화성시에 설립하는 합작법인인 씨큐파이버사는 IT, BT는 물론 전기자동차와 의료기기 등 다양한 분야에 응용 가능한 메탈글래스 와이어 등 첨단 금속소재를 양산할 예정이다. ㈜제이엠씨가 비첼사의 원천기술 상용화에 성공한 메탈글래스 와이어 기술은 일본, 독일도 상용화(제품화 기술개발)에 실패한 것으로 앞으로 세계시장 진출 전망이 밝다는 것이 도의 설명이다. 도는 신규로 창출되는 시장 규모가 2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제이엠씨는 이번 합작을 통해 러시아의 첨단기술을 도입, 차세대 정보통신부품과 생명공학 분야, 의료기기에 이르는 다양한 첨단제품 생산이 가능하게 됐다
데일리연합 남성현 기자] 오늘 새벽 1시 20분쯤 야간 전술 훈련 중이던 육군 장병 20여 명이 다리가 무너지며 3미터 아래 계곡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중상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는데 무너진 다리는 별도의 하중 검사도 받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강원도 화천군 사내면 용담리의 작은 계곡에서 철근 위에 나무를 덧댄 다리가 두 동강 난 채 계곡에 처박혀 있는 현장이 발견되었다. 다리를 지탱하던 버팀목들이 계곡 곳곳에 흩어져 있다. 오늘 새벽 1시 20분쯤 야간 전술 훈련을 위해 이곳을 건너던 장병 21명이 다리가 갑자기 끊어지며 3미터 아래 계곡으로 떨어졌다. 다행히 중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고, 23살 유 모 상병 등 21명은 국군 병원 등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 중이다. 무너진 다리는 화천군이 지난해 12월 생태 탐방로 조성을 위해 만든 것이다. 화천군은 차량이 지나지 않는 소규모 다리라 별도의 하중 검사를 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또한, 생태 탐방로 1.2 km 구간에 비슷한 형태의 다리가 두 개 더 있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경찰과 군 당국은 다리의 부실시공 여부와 훈련 부대 측의 사전 안전 점검이 충분했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고
데일리연합 남성현 기자 ]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2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에서 28일 본회의에서 공무원연금개혁안과 민생경제법안이 반드시 통과돼야 한다는 입장을 거듭 강조하고 있다. 김 대표는 연석회의에서 “대한민국 연금전문가 18명이 공무원연금법 개정안은 사회적 합의의 산물임을 존중한다”며 “국민연금 등은 향후 사회적 기구에서 검토돼야 함을 권고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전문가 조언을 받아들여 공무원연금은 공무원연금대로 처리하고 국민연금은 국민적 공감대 속에서 앞으로 진행돼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국가, 국민의 미래를 위한 일에 다른 문제를 결부시켜서 정쟁을 벌이는 것을 국민들은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며 “공무원연금 개혁은 정말 중요한 문제이므로 야당의 적극적인 협조와 용기 있는 결단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서비스법 등 경제활성화법안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꼭 필요한 법인데 계속 처리가 미뤄지면서 이젠 관심에서 멀어지는 듯 한 느낌마저 든다”며 “경제에서 진짜 위기는 기존 산업의 경
데일리연합 남성현 기자] 판매수입금 횡령한 제주중소기업센터 계약직 직원이 업무상횡령 및 사기 등 혐의로 입건됐다. 26일 제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제주도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의 계약직 사원으로 근무하던 A씨(25)를 검찰에 기소의견 송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경찰은 A씨가 2013년 4월부터 2014년 12월 31일까지 제주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의 '이제주(e-jeju)몰'에서 판매되는 상품의 보관·관리업무를 담당하며 부족한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고객 전화 주문시 A씨의 개인계좌로 입금토록 하는 방법으로 총113회에 걸쳐 4300만 원을 횡령한 혐의이다. 또한 '이제주(e-jeju)몰'에 상품을 납품업체에 매월 1회 납품대금 결제시에 결제계좌 입금정보를 자신의 지인 계좌번호로 변경해 총 9번에 걸쳐서 2000만원을 계좌이체 받아 편취한 후 채무변제 및 생활비 등으로 사용한 혐의도 받고 있다. 한편 제주도감사위원회는 지난 3월 중순경 A씨의 횡령 등 비위사실에 대해 제주지방경찰청에 수사의뢰 한 바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데일리연합 남성현 기자] 에콰도르 갈라파고스제도의 울프 화산이 33년 만에 폭발을 일으켜 생태계를 위협하고 있다. 중남미 뉴스매체인 텔레수르는 이사벨라섬 북단에 있는 1천7백 미터 높이의 울프 화산이 현지시간으로 25일 새벽, 갑자기 폭발하면서 불기둥과 함께 화산재와 용암을 뿜어내고 있다고 보도했다. 갈라파고스 국립공원 관리소는 "주민들이 거주하는 지역은 화산에서 115킬로미터나 떨어져 안전하다. 하지만, 세계에서 유일한 분홍 이구아나 서식지가 위협받고 있다"고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데일리연합 남성현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21일 오후 제5차 믹타 외교장관회의 참석차 한국을 방문 중인 멕시코, 터키, 호주 3개국 외교장관과 인도네시아 외교장관 특사를 접견했다. 박 대통령은 윤병세 장관과 함께 청와대를 예방한 믹타 외교장관들에게 제5차 외교장관회의의 성공적인 개최와 더불어 믹타 회원국간의 긴밀한 협력을 주문했다. 또한 박대통령은 금년 하반기 개최되는 개발협력, 기후변화 등 중요한 글로벌 이슈 관련 국제회의에서 믹타의 잠재력과 영향력을 십분 발휘하여 국제현안 해결에 적극 기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 믹타는 우리 정부의 중견국 외교추진을 위한 핵심 기제로서 우리나라 주도로 2013년 9월 유엔 총회 계기에 5개국 외교장관 회의를 갖고 공식 출범 박근혜 대통령은 예방한 외교장관들에게 “출범 2년째인 믹타가 민주주의와 시장경제 등 핵심가치를 공유하는 중견국간 협력 메커니즘으로 잘 정착해 나가고 있는 점을 뜻 깊게 생각하며, 한국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금번 외교장관회의를 통해 믹타의 발전 잠재력과 활동비전을 부각시킬 수 있는 가시적이고 실질적인 성과들이 창출되기를 바란다”고 기대감을 표명했다. 또한 박 대통령은 분단 70주년을
데일리연합 남성현 기자 ]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를 대비하여 구·시·군위원회 소속 전 임직원의 홍보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21일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에서 홍보담당자 실무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에서 언론사 현직기자를 전문 강사로 초빙하여 보도자료 작성방법 및 보도사진 촬영요령 등을 교육도 하고 직접 실습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전 임직원의 대언론 자세와 홍보역량을 함양하는 계기가 되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데일리연합 남성현 기자] 금융위원회는 주식(상장·비상장)과 양도성예금증서(CD) 등 모든 증권이 전자 발행되는 전자증권법 제정을 진행한다고 21일 전했다. 전자증권화란 실물증권의 존재 없이 전자적 등록만으로 발행과 유통이 이뤄지는 제도를 말한다. 금융위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지난 1974년부터 증권예탁제도를 도입했다. 증권예탁제도는 증권을 예탁기관에 보관하여 부동화(不動化)시키고 증권의 거래는 당사자 계좌간 대체를 통해 이루어지도록 하는 제도다. 이 제도는 기본적으로 실물증권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분실, 위조 등 실물증권의 발행과 유통이 초래하는 문제점을 해소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금융위는 이에 따라 전자증권제 도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자화 대상은 자본법상 증권인 지분증권, 채무증권, 수익증권, 파생결합증권, 증권예탁증권이다. 자본시장법상 증권은 아니지만 기존 예탁가능 증권이었던 CD도 전자화 대상에 포함됐다. 다만 CP(실무증권으로 실물폐지 불가능), 합자회사 등 출자지분(양도제한), 투자계약증권(계약이 개별적·비정형적)은 전자화되지 않는다. 아울러 전자등록기관은 예탁결제원이 맡게 되며 전자증권의 발행내역과 계좌관리기관의 거래
데일리연합 남성현 기자 ] 새정치민주연합의 혁신위원회가 출범 전부터 난항을 거듭하고 있다. 문재인 대표가 안철수 의원에게 혁신위원장직을 제안한 것이 거절당하면서 문 대표가 자충수를 둔 것이 아니냐는 말이 돌고 있다. 당초 새정치연합 최고위원회의는 14일 비공개 회의를 통해 당내 갈등을 해소하기 위한 초계파 혁신기구를 구성해 6월 중으로 혁신안을 발표할 것을 결정했고, 이를 위해 새정치연합은 이번 주까지 인선을 마무리할 예정이었다. 문재인 대표는 19일 안철수 의원과 비공개 회동을 갖고 위원장직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20일 안철수 의원이 이 제안을 거절하면서 지도부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안철수 의원이 거절의사를 번복하지 않는 다면 비노계 의원들 다수가 혁신위에 불참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이렇게 될 경우 당내 계파를 척결하고 내부 갈등을 해소하기 위한 혁신위의 본래 취지와 어긋나게 된다. 이에 새정치연합의 최고위원들은 안철수 의원에게 재차 설득에 들어갔으며, 당내 초·재선의원 12인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안철수 의원의 위원장직 수락을 요청했다. 이종걸 원내대표는 20일 늦은 밤 안철수 의원의 자택을 방문하려 했지만 안 의원
데일리연합 남성현 기자 ] 지난 20일 오후 1시30분경부터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 수원지법 내 4층짜리 제3별관 건물 옥상에서 한 남성이 투신하겠다며 자살소동을 벌이고 있다. 이 남성은 옥상 난간에 매달렸다가 다시 옥상 난간에 걸터앉은 채 경찰, 법원 직원 등과 대치 중이며, 현재 한국전력과의 민사소송에서 피고 측으로 소송에 불만을 갖고 이 같은 행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날 오후 1시27분경 한 남성으로부터 “세상 X같아 못살겠다. 한전 직원을 불러 달라. 법원 옥상에서 뛰어 내리겠다”는 신고를 받고 수원지법으로 출동했다. 수원시 경찰과 소방당국은 지상에 안전 매트리스를 설치하는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데일리연합 윤준식 기자 ]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새정치민주연합 이원욱(화성을) 의원은 21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국회신재생에너지정책연구포럼, 한국유기태양전지학회(회장 김환규)와 함께「나노기반 차세대 태양전지 국내외 현황 및 전망 포럼」을 개최한다. 다른 선진국에 비해 신재생에너지 발전비율이 훨씬 낮은 우리의 경우, 신재생에너지원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특히 그 중 가장 접근이 쉬운 태양광산업에 지속적인 관심과 정책 양산이 필요하다. 이원욱 의원은 “이번 포럼은 이와 같은 추세를 반영, 나노기반 차세대 박막 태양전지의 국내외 현황을 알아보고, 구체적 전망을 논의해보는 자리로, 국내 학계, 산업계, 정부 측과 국회가 함께 대안 마련에 힘을 모으는 계기로 삼고자 마련되었다.”고 전했다. 이 의원은 “지속가능한 발전의 정답은 신재생에너지원에 있다고 생각한다.“며, ”정부가 신재생에너지 발전 정책을 확대하지 못한 상태에서, 시장에 내맡기는 것“을 비판했다. 이어 태양광산업은 ”태양전지가 심장과 같다며, 건강한 심장의 기능을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할 것인지 정부가 먼저 고민
데일리연합 뉴스 남성현 기자] 국방부는 북한의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 SLBM 사출시험의 조작 논란이 잇따르는데 대해 "SLBM 사출시험 자체가 성공했다는데 한미 정보당국의 의견이 일치한다"고 거듭 밝혔다. 국방부 관계자는 "이미 북한이 SLBM 사출시험에 성공했다고 평가한 바 있다"며 "잠수함에서 SLBM이 발사돼 약 150m 날아간 것은 사실"이라고 전했다. 앞서 제임스 윈펠드 미 합참 차장은 현지시간 어제 미 전략국제문제연구소 세미나에서 "북한은 자신들의 '영리한 비디오 편집자'가 우리를 믿게 하려는 것만큼 기술 수준이 나아가지 못했다"고 말해 SLBM 사출시험 조작 가능성을 또 한번 제기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데일리연합 남성현 기자] 새정치민주연합이 내분 수습을 위한 초계파 혁신기구에 인선과 조직, 운영, 활동기간 등에 대한 전권을 부여하기로 사실상 결정했다. 조금전 끝난 긴급 최고위원회의에서 문재인 대표는 안철수 전 대표를 위원장으로 추천하면서 안 전 대표에게 전권을 주는 안에 대해 의견을 물었는데, 그 결과 다수가 동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따라 어제 문 대표와 회동한 안 전 대표가 위원장직을 수락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관측되는 가운데, 안 전 대표의 입장 표명이 주목된다. 안 전 대표가 위원장직을 수락하고 혁신기구 출범이 가시화할 경우 당 내분 사태는 새 국면을 맡을 전망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데일리연합 뉴스 남성현 기자] 서울시 공무원 간첩 증거조작 사건에 연루돼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은 국가정보원 과장과 협력자들의 형량이 가중됐다. 서울고법 형사5부(부장판사 김상준)는 20일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했던 김모 국정원 대공수사팀 과장에게 징역 2년6월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4년을 선고해 형량이 가중됐다. 공문서 위조를 도운 혐의로 기소된 협력자 김모씨는 징역 1년2월을 선고한 원심과 달리 징역 2년을, 또다른 협력자 김모씨는 징역 8월을 선고한 원심과 달리 징역 1년6월을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김 과장은 국내 형사절차에서 진위를 확인하기 어렵다는 취약성을 이용해 출입경기록 등을 다수 위조하고, 이를 기초로 허위공문서를 작성했다"며 "대공수사에서 공을 세우고자 하는 잘못된 공명심에서 비롯된 것이 아닌가 한다"고 판단했다. 이어 "동료들까지도 범행에 끌어들이는 등 김 과장의 행위는 죄질이 극히 불량하다"며 "수사가 진행되자 협력자 김씨에게 허위진술을 종용하는 등 범행 후 정황도 좋지 않다"고 설명했다. 협력자 김씨에 대해서는 "범행을 주도하지 않았고, 유우성씨가 간
데일리연합 남성현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19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2015 세계교육포럼' 개회식에 참석하여 포럼개최를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박 대통령은 개회식 축사를 통해 '모든 학생들이 교육받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국제사회가 적극적으로 협력해야함을 강조하였다. 2015년 세계교육포럼은 지난 15년간 국제 사회가 함께 진행해 온 '모두를 위한 교육'운동의 성과를 평가하고 향후 15년간 추구할 새로운 교육목표를 설정하는 교육 분야 최대의 국제회의로, 전세계 100여 개국 교육 수장들이 참석해 세계교육 발전 방안과 세계시민교육 확산 및 정보통신 기술(ICT)을 활용한 교육 정착 등을 위한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 이번 포럼에선 지난 15년간 국제 사회가 추진해 온 '모두를 위한 교육'운동의 성과를 평가하고, 향후 15년간 추구할 새로운 교육목표도 설정할 계획이다. 이날 포럼 개회식엔 박 대통령과 함께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김용 세계은행 총재, 이리나 보코바 유네스코 사무총장, 셰이카 모자 카타르 국왕 모, 100여 개국 교육 관계 장차관, NGO 대표, 전무가 등 1,500여명이 참석하였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