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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이원욱 의원, '나노기반 차세대 태양전지 국내외 현황 및 전망 포럼'개최

데일리연합 윤준식 기자 ]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새정치민주연합 이원욱(화성을) 의원은 21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국회신재생에너지정책연구포럼, 한국유기태양전지학회(회장 김환규)와 함께「나노기반 차세대 태양전지 국내외 현황 및 전망 포럼」을 개최한다.

다른 선진국에 비해 신재생에너지 발전비율이 훨씬 낮은 우리의 경우, 신재생에너지원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특히 그 중 가장 접근이 쉬운 태양광산업에 지속적인 관심과 정책 양산이 필요하다.

이원욱 의원은 “이번 포럼은 이와 같은 추세를 반영, 나노기반 차세대 박막 태양전지의 국내외 현황을 알아보고, 구체적 전망을 논의해보는 자리로, 국내 학계, 산업계, 정부 측과 국회가 함께 대안 마련에 힘을 모으는 계기로 삼고자 마련되었다.”고 전했다.  

이 의원은 “지속가능한 발전의 정답은 신재생에너지원에 있다고 생각한다.“며, ”정부가 신재생에너지 발전 정책을 확대하지 못한 상태에서, 시장에 내맡기는 것“을 비판했다. 이어 태양광산업은 ”태양전지가 심장과 같다며, 건강한 심장의 기능을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할 것인지 정부가 먼저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고효율 저비용의 태양전지 개발을 위한 정책방향에 관심을 가질 것을 약속하며, 이 외에도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한 발전을 지속적으로 고민, 정책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포럼은 두 개의 세션으로 이루어지며, 세션1에서는 동진세미켐의 신규순 소장이 ‘연료감응태양전지 연구동향’이라는 주제로, 코오롱의 한정석 부장이 ‘유기태양전지 개발현황 및 시장동향’을, 성균관대 박남규교수와 한국화학연구원의 석상일 박사가 ‘유무기 하이브리드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연구동향’을 주제로 발표를 할 예정이다. 

제2세션에서는 경희대 임상혁교수가 ‘양자점 및 나노기반 차세대 박막 태양전지의 잠재성’이라는 주제로 발표하고, 현대자동차 김상학박사가 ‘ 차세대 태양전지 사업의 신시장 창출전략 및 사례’를, 산업부 노건기 과장이 ‘태양광 관련 R&D 동향’을, 미래부 백일섭 과장이 ‘태양전지 R&D 및 정책방향’을 주제로 발표한다. 한편 전체 포럼 사회는 건국대 이재준 교수가 맡아 진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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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온실가스 배출 감소에도 ‘탄소중립 갈 길 멀다’

데일리연합 (SNSJTV) 이기삼 기자 | 최근 정부가 확정·공표한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 잠정 통계에 따르면, 2022년 국내 총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년 대비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너지 소비 둔화와 일부 산업 부문의 배출 감소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와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까지는 여전히 상당한 격차가 존재하는 것으로 평가되며, 산업계 전반에 구조적 전환 압박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통계상 ‘감소’…그러나 구조적 감축과는 거리 정부 통계에 따르면 2022년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년 대비 감소했지만, 이는 에너지 가격 상승과 경기 둔화에 따른 일시적 요인이 상당 부분 작용한 결과로 해석된다. 전문가들은 설비 전환이나 공정 혁신에 따른 구조적 감축으로 보기는 어렵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실제로 발전·산업 부문을 중심으로 한 중장기 배출 감축 속도는 정부가 제시한 연평균 감축 경로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이로 인해 향후 감축 부담이 특정 연도에 집중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CBAM 전면 시행 앞두고 수출 산업 부담 확대 국제 환경도 빠르게 변하고 있다. 유럽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