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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애플워치' 4월 출시 공식화, 스마트워치 대전 시작




 
애플이 ‘애플워치’의 4월 출시를 공식화했다.

삼성전자(005930)는 원형 스마트워치인 ‘오르비스’를, LG전자는 ‘G워치R2’를 가지고 스마트워치 대전에 뛰어든다.

애플 최고경영자(CEO) 팀 쿡은 27일(현지시간) 1분기(지난해 10~12월) 실적 발표후 가진 컨퍼런스콜에서 애플의 첫 스마트워치인 ‘애플 워치’를 4월 중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쿡 CEO는 “애플워치를 기대하는 많은 고객들에게 창의성과 소프트웨어 혁신을 제공할 수 있다는 것에 흥분하고 있다”고 전했다.

애플은 지난해 9월 일반형, 스포츠 전용, 고급 버전 등 3가지 모델로 구성된 애플워치 시제품을 공개했다. 애플워치는 애플의 운영체제(OS) ios8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애플이 개발한 건강 관리 플랫폼을 탑재했다. 음성인식 서비스 ‘시리(Siri)’로 아이폰과 연동해 전화 통화, 메시지 송수신도 가능하다.
 
이번 애플의 ‘애플워치’ 출시는 스마트워치 시장을 확대해, 본격 성장기로 이끌 계기가 될 전망이다. 올해 애플워치 판매량은 1000만~2000만대까지로 전망이 엇갈리고 있는데 최소치만 잡아도 지난해 스마트워치 시장 전체 규모(약1000만대)에 맞먹는다. 전문가들은 올해 스마트워치 시장이 4000만대 이상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미 갤럭시기어와 기어S와 G워치, G워치R 등을 내놓은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성장기를 맞게 될 올해 스마트워치 시장에 대응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올해 3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5’에서 자사의 첫 원형 스마트워치인 코드명 ‘오르비스(Orbis)’를 공개할 예정이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이 제품은 회전식 다이얼을 이용해 애플리케이션을, 화면 측면의 태엽을 통해 전화나 음악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LG전자는 자체 LTE 통신 기능을 지원하는 원형 스마트워치 G워치R2을 내놓을 계획이다. 이달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2015의 아우디 컨퍼런스장에서 G워치R2로 추정되는 제품이 깜짝 공개돼 주목을 받기도 했다.

이주명 기자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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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권성동 서울구치소 구속 , 통일교 한학자 총재 수사 본격화… 정치권· 사이비종교 유착논란 파장 불가피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이 16일 밤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받으면서 정치권과 종교권을 잇는 거대한 사건의 판이 본격적으로 열리고 있다. 이번 수사는 단순한 개인 비리 차원을 넘어 통일교 한학자 총재와 정치권 간의 연결고리를 규명하는 방향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검찰은 권 의원이 통일교와 직·간접적으로 연관된 자금 지원을 받았다는 정황을 포착하고 그 자금 흐름을 추적 중이다. 특히 통일교 계열 재단과 기업들의 후원금, 그리고 정치자금 유입 경로가 수사의 1차적 대상이 되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권 의원의 구속은 단순한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이 아닌, 종교단체와 정치권의 깊은 유착 구조를 드러내는 시작점”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수사의 핵심은 두 갈래로 진행된다. 먼저 국내 정치권 자금 흐름을 파악하기 위해 최근 5년간 통일교가 운영하는 재단과 기업의 계좌를 전면적으로 압수수색하며 정치자금법 위반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 여부를 집중 조사하고 있다. 이어 해외 자금 세탁 의혹을 밝히기 위해 일본, 미국, 동남아시아 등 해외 지부를 통해 국내로 자금이 유입되었는지를 확인하고 있다. 특히 일본 신도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