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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2026년 신년사]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 신년사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존경하는 부천시민 여러분!

부천시의회 의장 김병전입니다.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활력과 진취성을 상징하는 붉은 말의 기운처럼 새해에는 부천이 힘차게 도약하며, 시민 여러분의 삶에 새로운 희망과 활력이 넘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희망찬 새해를 알리는 신호탄같이, 시민구단 창단 18년 만에 K리그1 승격이라는 쾌거를 이룬 부천FC1995에 축하를 보내며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관심과 뜨거운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지난 한 해 부천시의회는 의정활동의 성과를 숫자로 채우기보다 시민의 삶을 바꾸는 결정적인 순간에 책임 있게 서는 데 집중했습니다.

 

부천역 일대 일부 유튜버들의 무질서한 촬영 행위와 전통시장 트럭 돌진 사고는 일상 속 안전을 얼마나 세심하게 살펴야 하는지 다시 한번 일깨워주었습니다. 부천시의회는 시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관련 조례를 제·개정하며 공공질서 확립과 시민 안전 확보에 힘썼습니다.

 

아동, 청소년, 여성, 신중년, 노동자와 보훈대상자에 이르기까지 시민의 생애와 사회적 여건을 아우르는 민생 입법을 의원 발의로 이어가며 사회 안전망을 촘촘히 다져왔습니다.

 

윤리와 공정성을 바탕으로 절차의 투명성을 높이고 청렴 교육과 제도 개선을 꾸준히 이어온 결과,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부천시의회 역대 가장 높은 2등급을 받았습니다.

 

의회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정책지원관의 역할과 일하는 방식을 ‘업무 표준화, 현장 분석, 성과 공유’로 체계화한 노력은 전국 지방의회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이라는 성과로 이어졌습니다.

 

부천시민 여러분!

 

2026년 부천시의회는 민생위본(民生爲本), 시민의 삶을 의정활동의 기준으로 삼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에 집중하겠습니다.

 

시민의 곁에서 소통하며, 안전한 일상을 지키겠습니다.

부천시의회는 회의실 안의 논의에만 머무르지 않고 시민의 삶 속에서 의정활동의 해답을 찾겠습니다. 시민 불편과 요구를 현장을 찾아 직접 듣고 이를 조례 제·개정과 예산 심의, 정책 추진 과정에 반영하겠습니다.

특히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을 의정활동의 중요한 과제로 삼겠습니다. 현장에서 드러난 위험 요소와 안전 사각지대를 점검하고, 필요한 제도 개선과 정책 보완으로 시민이 안심하고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시민의 세금이 시민의 삶으로 되돌아가도록 하겠습니다.

예산은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시민 한 분 한 분의 땀과 시간의 결과입니다. 부천시의회는 민생과 직결된 분야에 재원이 우선적으로 쓰이고 있는지, 예산이 현장에서 어떤 변화를 만들고 있는지를 꼼꼼히 점검하겠습니다. 불필요한 낭비는 줄이고 필요한 곳에 힘을 실어 시민의 세금이 시민의 삶으로 되돌아가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책과 지원이 필요한 시민에게 닿을 수 있도록 세심하게 챙기겠습니다.

 

시민의 삶을 조례로 뒷받침하겠습니다.

부천시의회는 변화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 현행 조례가 시민의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고 있는지 점검하겠습니다. 시대 변화에 맞지 않는 규정은 과감히 손보고, 새로운 정책 수요가 발생한 분야는 조례를 통해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겠습니다.

입법 과정 전반에서 시민과 현장의 목소리가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공청회와 간담회, 토론 등 다양한 의견 수렴 절차를 충실히 운영하고, 조례가 책상 위에 머무르지 않고 시민의 삶 속에서 체감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불편한 질문을 피하지 않되, 시민의 미래를 위해 협력하겠습니다.

의회의 견제와 감시는 대립을 위한 수단이 아니라 행정이 시민의 삶을 향해 바른 방향으로 가도록 돕는 과정입니다. 부천시의회는 정책과 사업이 법과 절차에 맞게 추진되고 있는지, 시민의 권익을 해치고 있지는 않은지 분명히 묻고 지속적으로 점검하겠습니다.

△부천대장 도시첨단사업단지 조성 △중동 1기 신도시 및 원도심 정비 △대장–홍대선, GTX-B·D 노선 △KTX-이음 소사역 정차 △경인선 지하화 등 시민의 미래를 좌우하는 핵심사업에 대해서는 집행부와의 협력을 통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의회의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견제와 협력이 균형을 이루는 의정활동으로 시민의 신뢰에 부응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부천시민 여러분,

 

부천시의회는 2026년에도 시민의 삶을 기준으로 묻고, 살피고, 책임지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습니다.

 

그동안 부천시의회에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그 신뢰에 걸맞은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겠습니다.

 

2026년 병오년, 붉은 말의 해가 부천이 다시 한 걸음 더 나아가는 한 해가 되기를 바라며,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평안이 함께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6년 1월 1일

부천시의회 의장 김 병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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