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04 (목)

  • 흐림동두천 0.1℃
  • 맑음강릉 1.6℃
  • 서울 1.6℃
  • 인천 1.1℃
  • 수원 0.7℃
  • 맑음청주 1.8℃
  • 맑음대전 1.6℃
  • 맑음대구 2.2℃
  • 맑음전주 2.2℃
  • 맑음울산 2.2℃
  • 맑음광주 3.5℃
  • 맑음부산 3.8℃
  • 맑음여수 5.1℃
  • 흐림제주 9.0℃
  • 맑음천안 -0.6℃
  • 맑음경주시 0.2℃
  • 맑음거제 1.9℃
기상청 제공

인천

부평구, 복개된 굴포천...30년 만에 생태하천으로 탈바꿈

부평구, 인천 최초 생태하천 복원...자연친화·지역경제 활성화 기대감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부평구가 인천 최초로 추진한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마치고, 30년 만에 콘크리트 안에 잠자던 굴포천을 구민들에게 돌려준다.

 

구는 4일 부평1동행정복지센터 인근에 위치한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 구간 시점에서 ‘굴포천 생태하천 물맞이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차준택 부평구청장을 비롯해 유정복 인천시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차준택 구청장은 사업 경과를 보고받은 뒤 복원구간 시점부 악취차단시설을 확인한 뒤 유지용수 제수변을 개방, 굴포천 복원구간에 하천유지용수 공급을 시작했다.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도시화 과정에서 콘크리트로 덮여 본래의 기능을 잃었던 하천을 도심 속 수변·친수·생태 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부평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부평구청까지 1.5㎞구간이며, 총 845억원(생태하천 복원사업 666억원·하수관로 정비사업 179억원)의 사업비가 들어갔다.

 

굴포천 복원구간의 하천수는 굴포하수처리장 방류수를 취수해 별도 재이용시설에서 소독처리를 통해 일 4만톤이 공급될 예정이다.

 

복원된 구간은 하천의 자정능력 회복과 악취 저감에 더욱 효과적인 환경이 조성될 전망이며, 수질 개선과 생태기반 형성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차준택 구청장은 “생태하천으로 거듭난 굴포천은 구민의 휴식과 여가, 생태체험이 가능한 친수공간을 제공할 뿐 아니라 지역 상권 활성화와 도시 경쟁력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 굴포천 상류구간 추가 복원도 적극 검토하는 등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진 녹색도시 부평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평구는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준공식을 12월 17일 14시에 부평1동 행정복지센터 앞 광장에서 시민축하행사로 개최할 예정이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대표 인터뷰] 유원철 주식회사 우원 대표 “대형단조·원자력 정밀가공, 기술로 신뢰를 만듭니다”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에 본사를 둔 가공 전문 기업 주식회사 우원은 대형단조 가공과 원자력 사용후핵연료 보관용기(CASK) 가공·조립 분야에서 기술력을 바탕으로 성장해온 기업이다. 그 중심에는 엔지니어 출신의 현장형 CEO 유원철 대표가 있다. Q. 먼저 주식회사 우원을 소개해 주십시오. 유원철 대표 : 주식회사 우원은 2010년 세아베스틸 사내 파트너사로 대형단조사업에 참여하며 대형단조품 가공 분야에서 기술력을 쌓아왔습니다. 이후 2020년부터는 원자력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해 사용후 핵연료 보관용기(CASK) 제작 공정에서 가공·조립, Shrink Fitting, 시험 지원 공정까지 수행해 왔습니다. 지금의 우원은 이러한 경험을 함께 쌓아온 엔지니어들로 구성된 전문 기술기업입니다. Q. 우원의 가장 큰 경쟁력은 무엇입니까? 유원철 대표 : 우원은 고숙련 다기능 엔지니어 조직을 기반으로 CAD/CAM 전산화 가공, 전용 지그·공구 자체 개발, 주력 장비 전담 운영 등 현장 중심의 기술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단순한 가공이 아니라 정밀도, 안정성, 신뢰성까지 모두 확보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