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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진주시, AI 시대 ‘사람 중심의 진주 K-기업가정신’ 가치 확산

경해여고 3학년 학생 300여 명에게 AI 시대 진로 설계와 K-기업가정신 특강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진주시는 28일 경해여자고등학교 대강당에서 3학년 학생 3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진주 K-기업가정신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경해여고 요청으로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치고 새로운 출발점에 선 학생들이 스스로 진로를 설계하고 미래를 개척할 수 있도록 AI 시대에 필요한 기업가정신의 가치를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사로 최재붕 성균관대학교 교수를 초청해 ‘AI 시대, 진로와 기업가정신의 만남’을 주제로 학생들에게 특별한 강의를 선사했다.

 

최재붕 교수는 *포노 사피엔스란 신조어를 만들어낸 4차 산업 혁명과 디지털 전환 분야의 전문가이다.

 

최 교수는 “현재 우리는 인간의 이성과 감성을 뛰어넘은 ‘AI 사피엔스 시대’로 진입하고 있다”며 “앞으로의 사회에서는 기술을 얼마나 잘 다루느냐보다, 인간만이 가진 공감 능력과 창의성, 그리고 변화를 주도하려는 기업가정신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 대전환의 흐름 속에서 세계 주요 기업들이 *메타 세상에서 팬덤 기반 혁신 전략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 사례를 소개하며, “AI 시대에 성공하는 사람은 기술을 단순히 활용하는 수준을 넘어, 자신만의 스토리를 만들고 사람을 연결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본인의 진로를 능동적으로 설계하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정신을 가진다면 향후 30년을 이끌 미래세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며 학생들에게 도전 의식을 고취했다.

 

특강 후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도 학생들이 질문을 이어가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경해여고 최 모 학생은 “이번 특강을 통해 그동안 막연하게만 생각했던 진로와 미래에 마음을 열고 진지하게 바라볼 수 있었다”며 “오늘의 선택이 내일의 모습이 된다는 말을 듣고, 앞으로는 주어진 길을 따라가기보다 나만의 방향을 찾아 책임감 있게 걸어가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AI는 우리의 삶을 굉장히 편리하게 하지만 지나친 의존은 다양한 사회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사용자의 지혜가 중요하다”며 “인간에 대한 이해와 존중, 공동체 가치에 기반한 진주 K-기업가정신의 가치가 AI 시대를 살아가는 학생들에게 삶의 나침반이 되어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LG, GS, 삼성, 효성 등 4대 기업 창업주의 기업 가치인 진주 K-기업가정신을 미래세대로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2023년부터 진주 K-기업가정신센터에서 ‘초중고 진주 K-기업가정신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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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국무총리, 대전 빵집골목 찾아 “지역상권 혁신에 충분한 정부지원” 약속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는 11월 28일 오전, 대전 대흥동 빵집골목을 방문하여 현장을 점검하고, 상인들과 간담회를 가지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대흥동 일대는 ‘빵지순례’로 잘 알려진 대전지역 대표 상권으로, 성심당을 비롯해 대전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즐겨찾는 관광코스 중 하나다. 김 총리는 현장을 찾은 뒤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며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는 등 상인들을 격려했다. 아울러 대전 빵집골목은 지역 고유의 맛과 스토리를 통해 하나의 관광문화로 자리잡은 대표적인 상권이라며 이러한 성공 사례가 다른 지역상권으로도 확산될 수 있도록 정부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상인들과 간담회를 가진 김 총리는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특색을 살린 지역상권 혁신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김 총리는 청년 상인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노력으로 상권을 혁신하고 있는 만큼 이들에 대한 충분한 정부지원을 통해 지역상권의 활성화를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김 총리는 향후에도 이와 같은 맛과 스토리, 문화,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