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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하동군, 2025년 건조벼 첫 수매 개시

12월 6일까지 산물벼·가루쌀·건조벼 등 공공비축미 3800톤 매입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하동군이 지난 18일, 하동읍 너뱅이들 일원에서 2025년산 공공비축미 건조벼의 첫 수매를 시작했다.

 

이날 첫 수매 현장에는 하승철 하동군수를 비롯하여 장주익 농협 하동군지부장, 이종칠 하동군경영인연합회장, 이명석 하동군쌀전업농회장, 하동농협장, 수매 농가 등이 참석했다.

 

이에 앞서 군은 지난 10월 10일부터 11월 10일까지 1100톤의 산물벼를 수매했으며, 건조벼는 11월 18일을 시작으로 12개 읍면에서 총 2700톤가량을 매입할 계획이다.

 

매입 대상 품종은 영호진미와 아람벼이고, 총매입 물량은 약 3800톤에 달할 예정이다.

 

매입 대금은 매입 즉시 포 당 4만 원을 우선 지급하고, 수확기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반영해 12월 중 최종 가격을 확정하여 정산 지급한다.

 

하동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는 전국적으로 깨씨무늬병이 발생하고, 9월 등숙기간에 잦은 비로 일조량이 감소해 벼 재배 농가들의 어려움이 상당했다고”라고 전하며, “2026년에는 우량상토, 병해충 방제 지원 등 지원을 확대하여 이상기상으로 인한 농업인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라고 말했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올 한 해 이상 기후로 인한 악조건에서도 높은 품질의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묵묵히 생산 현장에서 노력해 주신 농업인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농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강화된 농정 정책을 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첫 수매를 시작으로 하동군은 지역 쌀 산업의 안정적 성장과 생산 기반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앞으로도 농가의 의견을 세심히 반영하여 재배 환경개선, 판로 확대, 가격 안정 대책 등을 폭넓게 마련함으로써 농업인의 소득향상과 지역 농업 경쟁력 제고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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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발효사료로 한우 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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