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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서울시, `글로벌디자인포럼`으로 디자인계와 함께 도시의 미래를 답하다

오세훈 시장, ‘디자인 시정으로 강화한 서울의 도시 경쟁력’을 주제로 강연…‘디자인서울’의 성과물 총망라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서울시는 17일 오후 2시 30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2층 서울-온에서 ㈔한국디자인단체총연합회와 함께 ‘2025년 글로벌디자인포럼’을 개최하고, 국내외 디자인계 주요 인사들과 함께 디자인의 사회적 역할과 미래 도시 비전을 논의한다.

 

㈔한국디자인단체총연합회는 28개 디자인 전문협회가 소속된 한국 디자인 대표 단체이며, 이날 포럼은 ‘글로벌 디자인의 미래 가치 모색’을 주제로 진행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날 포럼에 참석해 ‘디자인 시정으로 강화한 서울의 도시 경쟁력’을 주제로 특별강연에 나선다. 오 시장은 지난 20년간 추진된 서울 디자인 행정의 성과를 발표하고,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디자인 리더십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먼저 디자인이 단순한 미학적 치장이 아닌 도시의 매력을 높여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는 미래를 위한 투자라고 확신해 처음 ‘디자인서울’을 구상하고, 그 확신이 현실이 돼 2010년 세계 디자인 수도로 인정받았던 경험을 전달한다.

 

이어서 한 단계 더 도약한 서울을 위해 2021년부터 추진 중인 ‘디자인서울 2.0’을 설명한다. 시는 매력적인 글로벌 선도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창의·혁신’을 바탕으로 한 디자인 혁신과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약자 동행’의 디자인을 펼치고 있다.

 

마지막으로 광화문라이트, DDP 서울라이트 등 시민의 일상에 스며든 서울의 ‘펀디자인’을 통해 도시 경쟁력에서 디자인의 중요성과 그 구심점 역할을 DDP의 상징성을 다시 한번 역설한다.

 

한편 서울시는 앞으로도 디자인 산업 지원을 강화하고, 디자인계와의 협력을 확대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도시로 나아갈 계획이다. 특히 DDP와 같은 세계적 수준의 디자인플랫폼을 강남권에 신규로 조성해, 강북·강남을 잇는 ‘두 축의 디자인 거점’으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또한 내년 지자체 최초로 ‘서울시 디자이너 상’을 제정해 글로벌 디자인 리더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산업통상부가 최근 디자인을 국가 전략산업으로 격상하고, ‘디자인의 날(11월 2일)’ 제정을 추진 중인 만큼 서울시도 디자인 도시로써 이 흐름을 선도할 예정이다.

 

한편 미국 또한 올해 8월 ‘최고디자인책임자’ 직책과 ‘국가디자인스튜디오’ 조직을 신설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디자인의 공공 역할이 강조되고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제 디자인은 선택이 아닌 혁신을 이끌고, 공존을 만드는 필수 전략”이라며, “‘세상에 하나뿐인 서울’을 위해 여러분과 함께 디자인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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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전의원 대선 직전 총리직 제안 사실관계 공개로 여야 공방

유승민 전 의원이 국무총리직 제안을 받았으나 거절했다고 공개하면서 정치권의 해석 경쟁이 본격화됐다. 핵심은 실제 지명 절차의 진행이 아니라 대선 국면에서 제기된 총리직 제안이 있었는지와 그 의미다. 유 전 의원은 2026년 1월 1일 라디오 인터뷰 등을 통해 2025년 2월과 5월 무렵 더불어민주당 인사들과 당시 대선 후보였던 이재명 대통령 측의 연락이 있었고 본인은 답하지 않거나 즉시 거절했다고 밝혔다. 그는 생각과 철학의 차이를 이유로 들며 임명직을 할 뜻이 없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반면 청와대는 2025년 12월 29일 유 전 의원에게 국무총리직을 제안한 사실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 부인 메시지는 두 층위로 읽힌다. 첫째는 시점의 차이다. 유 전 의원이 언급한 제안은 대선 전 비공식 접촉 성격이 강하고 청와대가 부인한 것은 정권 출범 초기의 공식 제안 또는 인사 검토로 해석될 여지가 있다. 둘째는 책임의 차이다. 청와대 입장에서는 총리 인선과 국정 운영의 중심축이 이미 확정돼 있는 상황에서 불필요한 인사설이 확산되는 것을 차단할 유인이 크다. 실제로 이재명 대통령은 2025년 6월 4일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초대 국무총리로 지